州代辯人은 이날 밤 發表한 緊急 談話에서 “美軍 偵察機가 中國의 領空을 無斷 侵入, 中國 戰鬪機가 邀擊에 나섰을 때 美軍機가 갑자기 中國 戰鬪機쪽으로 方向을 旋回해 衝突事故가 일어났다”고 밝히고 “中國은 이 事故로 墜落한 中國 戰鬪機 操縱士 等의 行方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衝突 事故는 中國 最南端인 하이난다오(海南島) 東南쪽 104㎞ 地點 上空에서 일어났으며 美軍 偵察機는 衝突 直後 하이난다오의 中國 空軍基地에 非常着陸, 乘務員 24名이 모두 無事하다고 밝혔다.

州代辯人은 “이 事故 責任이 全的으로 美國側에 있다”고 非難하고 “中國은 이와 關聯, 美國에 嚴重 抗議한다”고 밝혔다.

이番 事故는 臺灣에 對한 美國의 尖端武器 販賣計劃을 둘러싸고 微妙한 神經戰을 벌이고 있는 狀況에서 發生해 兩國間 摩擦이 豫想된다.

이에 앞서 렉스 토티 美 太平洋司令部 司令官은 “日本 가데나基地를 出發한 美 海軍所屬 EP―3 偵察機가 1日 南中國海 海上에서 中國 戰鬪機와 가볍게 衝突, 하이난다오에 非常着陸했다”고 밝혔다. 그는 “美軍 偵察機가 日常的인 任務를 遂行하며 國際航空區域을 지날 때 2代의 中國 戰鬪機가 나타나 制止했으며 이 過程에서 한 臺와 가볍게 衝突했다”고 말했다.

<베이징〓이종환특파원>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