警察，네타냐후 詐欺嫌疑起訴建議…野『卽刻退陣』攻勢

入力 1997年 4月 17日 20時 4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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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警察이 檢察總長任命을 둘러싼 스캔들과 關聯, 베냐민 네타냐후總理를 背任과 詐欺嫌疑로 起訴해야 한다고 建議한 事實이 밝혀지자 野黨이 네타냐후의 卽刻辭任을 要求, 이스라엘 政界가 大混亂에 빠졌다. 이스라엘 國營TV는 16日警察이 前날 에드나 아르벨 檢事에게 提出한 報告書에서 最高位級政府官吏 3名이 共謀, 執權 리쿠드당 辯護士 로니바르온을 지난1월 法務長官에 임명하도록 했다고 밝히고 이에 關與한 네타냐후總理度背任과 詐欺嫌疑로 起訴돼야 한다고 建議했다고 報道했다. 아르벨檢査는 數日內에 네타냐후 總理起訴問題에 關해 最終決定을 내릴 豫定이다. 이스라엘 大法院의 判例에 따르면 總理는 刑事訴追를 받는 境遇辭任해야 하며 그에 따라 總選實施가 不可避하게 된다. 警察의 起訴件의 事實이 밝혀지자 野黨指導者들은 一齊히 네타냐후의 卽刻辭任을 促求하고 나섰다. 시몬 페레스 勞動黨黨首는 네타냐후가 起訴되는 境遇政治的地震이 될것이라고 指摘하면서 可能한 限 빨리 새 總選을 實施해야 할 것이라고 主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