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銀司祭들·娑婆訶 監督 “前作과 비슷? 完全 달라요”|동아일보

檢銀司祭들·娑婆訶 監督 “前作과 비슷? 完全 달라요”

  • 뉴시스
  • 入力 2024年 1月 17日 13時 39分


코멘트

17日 최민식 主演 '破墓' 製作報告會 열려
'검은 司祭들' '娑婆訶' 장재현 監督 새 映畫
"前作과 正反對…안 보이는 걸 담으려 해"
최민식 "캐릭터 世上 對하는 態度에 반해"
김고은 "박정민 說得에 臺本 읽어보게 돼"

‘검은 司祭들’(2015) ‘娑婆訶’(2019) 等으로 韓國型 오컬트 映畫를 이끌고 있는 장재현 監督이 또 한 番 같은 장르물로 돌아온다. 다음 달 開封하는 ‘破墓’다. 破墓(破墓)는 옮기거나 고쳐 묻기 위해 무덤을 파낸다는 意味. 前作에서 김윤석·姜東遠, 이정재·박정민과 함께했던 張 監督은 이番엔 최민식과 손잡았다. 최민식이 오컬트 映畫에 나오는 건 필모그래피 最初다.

◇‘검은 司祭들’ ‘娑婆訶’ 監督 또 한 番 오컬트로

“어렸을 때 시골에서 놀던 墓가 있었습니다. 高速道路가 생긴다고 해서 移葬하는 걸 구경했죠. 오래된 무덤을 사람들이 直接 波高, 오래된 나무 棺을 꺼내서 祭祀 지내는 걸 봤어요. 好奇心이 생기면서 무섭기도 했습니다. 複合的인 感情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때 흙 냄새와 色깔이 아직도 記憶이 납니다. 그 記憶을 映畫에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17日 午前 서울 中區에서 열린 ‘破墓’ 製作報告會에 參席한 張 監督은 이 映畫 出發點에 對해 이렇게 말했다. 이 作品은 巨額을 받고 殊常한 墓를 移葬한 風水師와 張義士 그리고 巫俗人에게 벌어지는 奇異한 事件을 담는다. 최민식은 風水師 ‘常德’을, 유해진은 張義士 ‘영근’을, 김고은과 이도현은 各各 무당 ‘花林’과 ‘봉길’을 延期했다.

張 監督은 ‘검은 司祭들’ ‘娑婆訶’와는 다른 映畫라는 걸 分明히 했다. 그는 “내게 비슷한 映畫를 찍는다고 하는데, 나는 完全히 다른 映畫라고 생각하고 作業에 臨한다”며 “(내 映畫가) 오컬트로 規定되는 게 부담스럽긴 하다”고 했다. 그는 前作에선 어떻게든 예쁘고 좋은 그림을 찍기 爲해 한 컷 한 컷 功을 들였다면, ‘破墓’에선 눈에 보이지 않는 기운과 에너지를 담고 싶었다고 했다.

◇“또 비슷한 映畫? 完全히 다른 映畫다”

“撮影·照明·美術 等 모든 걸 前作과 正反對 스타일로 했습니다. 이 作品에선 그림을 찍는 게 아니라 俳優들의 에너지, 空間의 에너지 같이 눈에 안 보이는 걸 담고 싶었던 겁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걸 찍어야 하는 不確實性이 힘들더라고요. 그런 기운 같은 건 映畫에 音樂까지 붙여봤을 때 느껴지는 거니까 머릿속으로 繼續 計算을 해봐야 했거든요. 너무 어려워서 다음 番엔 이런 式으로 作業하고 싶지 않습니다.(웃음)”

이 장르에 穿鑿하고 보이지 않는 걸 담아내려는 理由에 對해서 張 監督은 “人間의 다른 모습을 파고 들어가는 中”이라고 答했다.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繼續 沒入하려는 건 나이가 들고 世上을 살다 보니까 요즘 모든 게 다 數字로 이뤄져 있더라. 世上 모든 게 合理主義와 어떤 計算으로 機械처럼 흘러간다고 느낀다”며 “나는 基督敎人이지만 巫俗 信仰, 宗敎的인 무언가,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많이 잃어 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渾然一體 최민식, 中毒된 유해진


이番 作品은 華麗한 出演陣도 눈길을 끈다. 최민식·유해진·김고은·이도현 等 各 世代를 代表하는 俳優들을 ‘破墓’에서 볼 수 있다. 최민식은 캐릭터에 魅力을 느껴 出演을 決定했다고 했다. 그는 “半平生 그 일로 먹고 산 사람이 땅을 對하는 態度, 땅에 對한 自己 나름의 價値觀과 世界觀이 明確한 사람인 게 맘에 들었다”며 “땅에 對한 價値와 高貴함, 그것을 維持하는 그런 마음이 宏壯히 마음에 와닿았다”고 說明했다.

張 監督은 최민식에 對해 “先輩님은 캐릭터와 시나리오에 하나가 된다. 先輩님이 世上을 對하는 態度와 演技를 對하는 態度가 김상덕이라는 캐릭터가 땅을 對하는 態度와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張 監督은 유해진에 對해서는 “中毒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류승완 監督과 최동훈 監督이 유해진 先輩와 作業을 하면 中毒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는데, 正말 그렇더라”며 “灌漑과 가장 가까이서 觀客을 案內해주는 캐릭터를 맡아 正確하게 延期해줬다”고 評했다.

◇박정민이 說得한 김고은

俳優 김고은은 張 監督 前作에 나온 俳優 박정민의 說得에 ‘破墓’에 出演하게 됐다고 했다. 김고은이 드라마 ‘유미의 細胞들’을 찍고 있을 當時 박정민에게 電話가 왔고, ‘破墓’ 臺本을 꼭 봐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박정민은 “네가 그 臺本을 拒絶할까봐 미리 連絡을 한 거다”라고 했다고 한다.

“그렇게 이야기 하는 理由가 뭐냐고 했더니 自己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式으로 말했습니다. ‘娑婆訶’ 하면서 너무 幸福했고 人間으로도 너무 사랑한다며 몇 十 分 동안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게 始作이었습니다.” 최민식은 김고은의 굿 演技를 보고 “투잡을 뛰게 될까봐 걱정했다”며 “김고은 俳優의 굿 場面이 이 映畫 白眉”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도현이 延期한 봉길은 김고은이 맡은 花林의 弟子다. 봉길은 花林의 보디가드 같은 存在이기도 하다. 入隊를 해서 이날 參席하지 못한 이도현은 미리 錄畫한 映像을 통해 “봉길은 實力과 外貌를 모두 갖춘 MZ 巫俗人”이라고 紹介했다.

‘破墓’는 2月 中 公開될 豫定이다.

[서울=뉴시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