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康昊·김지운 ‘거미집’ 187個 나라 觀客 기다린다

뉴시스
入力 2023年 9月 12日 09時 3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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俳優 송강호가 主演한 映畫 ‘거미집’이 全世界觀客을 만난다. 바른손이앤에이는 12日 “이 映畫가 日本·臺灣·홍콩·泰國·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北美·프랑스·獨逸·스페인·이탈리아·포르투갈·멕시코·브라질·濠洲·뉴질랜드 等 187個 나라에 販賣됐다”고 밝혔다.

‘거미집’은 김지운 監督이 2018年 ‘人浪’ 以後 5年만에 내놓은 新作이다. 1970年代를 背景으로 傑作을 만들겠다는 强迫에 사로잡힌 한 映畫監督이 政府의 檢閱과 出演俳優들의 非協調的인 態度 속에서 映畫를 完成하기 위해 孤軍奮鬪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코미디物이다. 俳優 송강호가 主人公 ‘金監督’을 맡았고, 임수정·오정세·전여빈 等이 出演했다. 올해 칸國際映畫祭非競爭部門에 招請되기도 했다. 바른손이앤에이 關係者는 “‘거미집’은 金監督과 송강호의 新作이라는 것만으로도 海外市場에 선보였을 때, 全世界 바이어의 暴發的인 關心이 있었다”고 했다.

‘거미집’ 北美配給을 맡은 사무엘골드윈필름은 “金監督만의 특별한 才能에 다시 한 番感歎했다”며 “이 映畫는 장르 映畫 팬 뿐만 아니라 시네필에게까지 歡呼 받는 作品”이라고 했다. 프랑스 配給을 맡은 조커스필름은 “1970年代韓國 시네마의 한 場面을 完成한다. 金監督은 創造의 本質 속을 파고 들고 송강호는 스크린을 掌握한다. 映畫는 繼續 돼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