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사랑이 뭐길래’ 等으로 興行의 鬼才로 불리는 김수현 作家가 執筆해 始作前부터 큰 關心을 끌었으나 視聽率이 10% 程度에 머물러 ‘김수현 神話도 끝나는 것 아니냐’는 觀測이 나왔었다.

그러나 ‘내사랑 누굴까’는 7月 中旬부터 競爭 프로인 MBC ‘그대를 알고부터’를 누르기 始作했다. 28日에도 ‘내사랑 누굴까’(20.2%·닐슨미디어리서치 全國基準)는 ‘그대를 알고부터’(18.9%)를 1.3%P 差異로 따돌렸다. ‘내 사랑 누굴까’는 當初 8月에 50回로 끝맺을 豫定이었으나 12月末 85回까지 延長된다.

‘내사랑 누굴까’의 視聽率 上昇 발板은 潤飾(윤다훈)과 遲延(이승연)李 結婚에 이르게 되는 過程. 攻擊的인 性格의 地緣과 順한 性格의 윤식이 옥신각신하던 끝에 和解하면서 視聽者 揭示板에는 ‘두사람의 和解 過程이 재미있다’는 메시지가 부쩍 增加했다.

이들의 結婚式과 新婚 旅行은 3, 4日 放送된다.

‘내사랑 누굴까’를 延長 放送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出演陣의 스케줄 問題. 主演中 하나인 윤다훈의 境遇 이 作品이 끝나는대로 시나리오 檢討에 들어가 映畫 出演作을 決定할 計劃이었으나 製作社 삼화프로덕션의 說得 끝에 以後 스케줄을 미루기로 했다.

三火 프로덕션 側은 “製作陣과 出演者들이 모두 8月末에 끝내기엔 아쉬움이 많다는데 同意했다”며 “앞으로 常識(김정현)과 하나(이태란)의 사랑 이야기 等 흥미로운 素材가 많이 있어 50回만으로는 不足하다”고 말했다.

김수경記者 sk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