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價格暴騰에” 롯데웰푸드, ‘빼빼로·가나’ 等 다음달 價格引上

뉴스1
入力 2024年 4月 18日 13時 5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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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데이를 앞둔 지난해 11월 8일 서울 시내 편의점에 빼빼로 상품들이 진열돼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3.11.8/뉴스1 — 빼빼로데이를 앞둔 지난해 11月 8日 서울 市內便宜店에 빼빼로 商品들이 陳列돼 있다.(사진은 記事內容과 無關함) 2023.11.8/뉴스1

롯데웰푸드(280360)는 코코아 價格暴騰에 따라 5月 1日부터 코코아를 原料로 한 件氷菓製品 17種의 價格을 平均 12% 引上한다고 18日 밝혔다. 原價壓迫을 버텨왔지만 選擧가 끝나면서 價格引上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件과 主要製品으로는 △가나마일드 34g 1200→1400원 △초코 빼빼로 54g 1700→1800원 △크런키 34g 1200→1400원 △ABC초코 187g 6000→6600원 △빈츠 102g 2800→3000원 △칸쵸 54g 1200→1300원 △名家찰떡파이 6입 4000→4200원으로 引上한다.

아이스크림 主要製品으로는 區區크러스터를 旣存 5000원에서 5500원으로, 티코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린다.

초콜릿의 主原料인 코코아(카카오 열매를 加工한 것) 時勢는 急騰勢를 이어가며 歷代最高値를 更新하고 있다.

지난 15日 ICE 先物去來所에 따르면 코코아 先物價格은 톤當 1萬559달러를 記錄했다. 從前最高値는 톤當 4663달러(1977年 7月 20日)인데 올해 1月 이를 47年 만에 更新한 以後連日歷代最高價를 갈아치우고 있다.

코코아는 지난 數十年間 톤當 2000달러 內外水準의 時勢를 安定的으로 維持해 왔는데, 지난해부터 價格이 오르더니 올해 初부터는 그야말로 價格이 暴騰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現在價格引上趨勢가 이어질 可能性이 높다고 봤다. 엘니뇨 等氣象異變과 카카오 病害로 全世界 코코아 生産量의 60% 以上을 차지하는 西아프리카 國家인 가나와 코트디부아르는 지난해 코코아 生産量이 急減했다.

코코아 栽培量은 持續減少될 것으로 觀測되는 反面, 中國等地의 초콜릿 消費量은 늘어날 것으로 豫想돼 需給不安이 長期化할 可能性이 있다.

롯데웰푸드는 國內最大 초콜릿 事業者로, 카카오빈을 輸入해 초콜릿을 만드는 國內唯一한 工場을 慶南梁山에 運營하고 있다. 市勢引上分을 다 反映하지는 못하더라도 초콜릿 製品에 한해 制限的인 價格引上을 進行할 수밖에 없다는 說明이다.

롯데웰푸드 關係者는 “人件費等加工費用도 오른 狀況이라 카카오 原物을 利用해 製品을 만드는 國內唯一한 業體인 롯데웰푸드의 초콜릿類製品價格引上이 不可避했다”며 “長期的인 需給不安定에 積極對備하면서 製品品質을 維持하도록 最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