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物産 르베이지, 봄여름시즌 권중모 作家協業進行

동아經濟
入力 2024年 4月 17日 11時 2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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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星物産 패션部門의 브랜드 르베이지가 工藝家 권중모 作家와 이番 시즌 協業한다고 17日 밝혔다.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協業以後 또 한番 만남이다.

르베이지는 韓國的인 아름다움을 時代的感性으로 再解釋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韓國의 工藝가 권중모 作家의 美感이 걸맞는다고 判斷하고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協業했다. 當時協業商品인 이中 주름 포켓 셔츠, 二重 주름 스카프 等은 韓紙를 접는 듯한 二重 주름 作業으로 獨創的이라는 評價를 받았다.

지난 시즌 成功에 힘입어 르베이지는 올 봄여름 시즌 卷作家의 시그니처인 이中 주름 作業이 反映된 協業商品을 내놨다.

이番協業은 抽象的인 事物을 具體化하는 '象徵'을 콘셉트로, 固有하지만 擴張과 變奏가 可能하고 直線의 曲線化를 통해 象徵的空間을 創造하며 時代를 넘어선 象徵으로서 '하나의 장르'를 導出한다는 意味를 담았다.

르베이지는 ZIP739, 신세계백화점 江南店, 롯데백화점 蠶室店, 더현대서울, 롯데百貨店本店等主要賣場에 卷作家의 代表作品을 함께 展示한다. 韓紙와 빛의 만남, 뉴웨이브 시리즈 造形等을 協業商品과 함께 構成해 가장 좋은 빛을 具現하고자 하는 作家의 哲學과 現時代性을 담은 造形美를 同時에 經驗 할 수 있다고 한다.

이番協業商品은 全國 르베이지 賣場과 三星物産 패션部門의 패션/라이프스타일 專門몰 SSF샵에서 販賣된다.

황소영 東亞닷컴 記者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