事業費 31% 뛴 3期新都市, 當籤者 “分讓價急騰 걱정”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9日 03時 00分

최동수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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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期新都市-新規公共宅地地區等
工事費增加하며 事業費도 늘어
本請約分讓價數千萬원 오를듯
“工事費增加勢… 事業遲延最少化를”

25일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모습. 2024.03.25. 뉴시스 — 25日 서울 中區南山에서 바라본 都心 아파트 모습. 2024.03.25. 뉴시스

2021年 7月 3期新都市中 처음으로 事前請約에 나선 ‘仁川繼養 테크노밸리 A2·3블록’은 올해 本請約을 앞두고 事業費가 旣存 4430億 원에서 5599億 원으로 늘었다. 事業計劃을 承認받은 2022年 1月以後工事費가 急騰하면서 總事業費가 2年 3個月餘 만에 26.4%(1169億 원) 增加한 것. 게다가 本請約은 繼續遲延되고 있다. 30代金某氏는 “元來本請約은 지난해 10月豫定이었는데 올해 7月以後로 밀렸다”며 “이대로면 分讓價가 더 올라갈 수도 있어 걱정”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3期新都市等事前請約을 進行한 公共住宅事業마다 工事費負擔이 커지며 總事業費가 2∼3年 새 30%假量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事前請約當時의 推定分讓價보다 實際分讓價가 많게는 數千萬 원까지 오를 可能性이 높아 旣存當籤者들의 混亂이 커지고 있다.

8日國土교통部에 따르면 2021年下半期(7∼12月) 事前請約을 받은 3期新都市와 新規公共宅地地區中 올해 7個地球가 事業費增加로 事業計劃을 變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地區의 事業費總合은 旣存 1兆5055億 원에서 1兆9799億 원으로 4744億 원(31.5%) 增加했다.

3期新都市外首都圈內新規公共宅地事業指導 줄줄이 事業費가 올랐다. 競技 ‘儀旺청계2 A1 블록’ 事業費는 2022年 1月事業計劃承認當時 1991億 원이었지만 올해 1月 2983億 원으로 50% 가까이 늘었다. ‘水原黨首 A5 블록’ 新婚希望타운의 事業費는 3年前 2100億 원에서 올해 2768億 원으로 높아졌다. 京畿坡州운정3 A20블록과 義王月癌 A3블록도 各各 478億 원, 845億 원 增加했다.

事業費增加는 分讓價上昇으로 이어질 可能性이 크다. 올해 事業費가 增加한 7個地球는 7月부터 本請約을 進行한다. 本請約 때는 實際事業費와 周邊時勢를 反映해 事前請約 때의 ‘推定分讓價’와 달라질 수 있다. 올해 3月發表한 ㎡當分讓價上限制住宅의 基本形建築費(16∼25層, 專用 60㎡超過 85㎡以下)는 203萬8000원으로 2022年 3月(182萬9000원) 對比 11.4% 오른 狀態다.

지난해 10月本請約을 進行한 坡州雲井A22는 事業費가 2509億 원에서 2659億 원으로 6% 올랐다. 專用 74㎡分讓價는 3億8074萬 원에서 4億2060萬 원(5層以上)으로 3986萬 원(10.5%) 높아졌다. 專用 84㎡도 9%假量 올랐다. 國土部關係者는 “事業費增加分을 分讓價에 100% 그대로 反映하지는 않고, 周邊時勢等 다른 要素도 함께 考慮한다”고 說明했다.

收益性을 따져야 하는 民間事前請約團地는 分讓價上昇幅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올해 1月請約을 進行한 仁川黔丹新都市 ‘第一風景채 黔丹 3次’ 專用 84㎡確定分讓價는 5億1075萬 원으로 推定分讓가 4億6070萬 원에서 5005萬 원(10.9%) 올랐다. 오른 分讓價가 負擔일 境遇事前請約當籤을 抛棄할 수 있지만, 그동안 기다린 機會費用等을 생각하면 當籤者로서는 簡單한 일이 아닐 수도 있다.

專門家들은 앞으로도 工事費가 持續的으로 오를 可能性이 높은 만큼 事業이 遲延되는 것을 最大限 막아야 한다고 指摘한다. 권대중 西江大一般大學院不動産學科敎授는 “事業이 遲延될수록 工事費는 높아지고, 不必要한 費用이 發生하는 만큼 土地補償等事業節次를 迅速하게 進行해야 한다”고 했다.

최동수 記者 firef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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