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쫓기 바쁜 三星, 인텔 追擊까지 뿌리쳐야

東亞日報
入力 2024年 2月 23日 03時 00分

홍석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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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半導體霸權全面戰]
三星 “2027年 1.4나노 公正導入
英 ARM과 尖端公正協力强化”
業界 “인텔, 顧客要求 맞출지 疑問”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2024.02.06. — 서울 瑞草區三星電子社屋. 2024.02.06.

美國政府의 支援을 등에 업은 인텔이 올해 안에 1.8nm(나노미터·10億分의 1m) 公正梁山計劃을 發表하면서 三星電子는 最尖端半導體에서 인텔의 追擊을 받게 됐다. 글로벌 파운드리(半導體委託生産) 市場에서 1位臺灣 TSMC를 쫓고 있는 三星電子는 앞으로 인텔의 追擊을 뿌리쳐야 하는 課題도 안게 됐다.

22日半導體業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來年 2나노, 2027年 1.4나노 파운드리 工程을 導入할 計劃이다. 現在 5나노 以下量産이 可能한 企業은 삼성전자와 TSMC뿐이다. 現在 두 會社는 2나노 開發競爭을 펼치고 있는데 兩社 모두 來年에 2나노 量産에 들어간다는 計劃이다. 이런 渦中에 인텔이 1.8나노 量産을 올해 말로 豫告하면서 最尖端半導體競爭이 兩者構圖에서 三者構圖로 바뀌는 模樣새다. 지난해 3分期(7∼9月) 基準 글로벌 파운드리 市場占有率은 TSMC가 57.9%, 三星電子가 12.4%다. 인텔은 占有率을 求하기 힘들 程度로 微微한 水準이다.

三星電子는 파운드리 收率確保와 半導體設計資産(IP) 確保等을 통해 技術開發 로드맵을 順次的으로 履行해 나가며 占有率을 늘려 나간다는 計劃이다. IP 專門企業英國 ARM과 3나노 以下尖端工程에서 協力强化에 나서는 等半導體 IP 파트너 擴張에도 힘쓰고 있다.

인텔은 後發走者지만 美國政府와 빅테크 等 ‘아메리카 원 팀’의 莫大한 支援이 豫告돼 있어 빠른 速度로 三星電子와 TSMC를 追擊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半導體供給網을 아시아에서 北美로 가져오려는 美國政府計劃의 마지막 퍼즐이 인텔 파운드리를 통한 自體生産이다.

反面 삼성전자는 美國 ‘칩스法’ 補助金을 申請한 狀況에서 아직 補助金規模等이 確定되지 않았다. 國內投資에 對해서는 稅額控除支援이 이뤄지긴 하지만 競爭國對比 높은 法人稅率과 最低限世等으로 支援效率이 떨어지는 狀況이다.

다만 半導體業界에서는 超微細工程에 必須的인 極紫外線(EUV) 裝備를 使用한 量産이 처음인 인텔이 顧客社들이 願하는 水準의 收率(鄭商品比率)을 達成할 수 있을지에 對해 疑問이 나온다. ‘顧客과 競爭하지 않는다’는 모토의 TSMC와 2017年出帆한 三星 파운드리와 比較했을 때 自社半導體生産經驗밖에 없는 인텔의 顧客 서비스 等이 未洽할 것이란 觀測도 나온다.

홍석호 記者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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