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電子勞使, 賃金協商決裂…勞組 “중노위 調整申請”

뉴스1
入力 2024年 2月 21日 09時 3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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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4.1.3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서울 江南區 삼성전자 西草社屋. 2024.1.31/뉴스1 ⓒ News1 이승배 記者

8次例에 걸쳐 進行된 三星電子勞使間賃金交涉이 決裂되면서 勞組가 爭議權確保節次에 突入했다. 賃金交涉이 長期化할 것으로 展望됨에 3月正常賃金引上이 不透明해졌다.

21日業界에 따르면 三星電子(005930)의 代表交涉勞組인 全國삼성전자勞組(前삼노)는 前날 午前 10時 삼성전자 鬐興캠퍼스 나노파크에서 30分 만에 協商을 終了하고 決裂을 宣言했다. 前삼노는 같은 날 午後中央勞動委員會(중노위)에 調停申請을 接受했다.

社側과 勞組는 約 1個月間 8次例(本交涉 6回, 代表交涉 1回, 實務交涉 1回) 交涉을 進行해 왔지만 賃金引上水準에 對한 異見을 좁히지 못했다. 社側은 共通印象率(베이스업) 2.5%를 提示했고 勞組는 8.1%를 要求하고 있다.

중노위가 調停申請을 받으면 調整委員會를 꾸려 10日間調整期間을 갖는다. 勞使가 調停案을 받아들이면 調整이 成立되지만 한쪽이라도 받아들이지 않을 境遇勞組는 投票를 거쳐 合法的으로 罷業할 수 있는 爭議權을 얻는다.

勞組는 昨年 5月初에도 中勞委決定에 따라 爭議權을 確保한 바 있다. 올해 賃金交涉은 지난해 마무리짓지 못한 交涉과 竝行해 進行되고 있다.

다만 勞組側은 調停節次中에도 使側이 제시안을 가져와 合意가 이뤄질 境遇協商을 再開할 可能性은 열어뒀다.

한便前삼노 加入者數는 이날 午前 6時基準 1萬8162名이다. 이는 삼성전자 全體職員(12萬名) 中 15%에 達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