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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스타트업은 無條件 成長부터? 利益 優先視해야 成功 確率 높아|동아일보

[DBR]스타트업은 無條件 成長부터? 利益 優先視해야 成功 確率 높아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1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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初期 스타트업 成長 爲主 戰略
不實 企業 낳을 危險 커
아마존, 테슬라는 例外的 事例

成長이 먼저일까, 利益이 먼저일까. 創業 初期 企業이 늘 苦悶하는 質問이다. 아마존은 빠르게 몸집을 불리는 것을 最優先으로 삼는 戰略으로 市場을 先占한 代表 成功 事例로 꼽힌다. 反面 學界에서는 利益이 優先視되지 않는 成長에 懷疑的 意見을 내비쳐 왔다. 2009年 濠洲 퀸즐랜드工大 硏究陣은 1990年代 中後半에 걸친 4年間의 데이터 分析을 통해 成長이 더디더라도 利益을 優先視한 企業이 窮極的으로 高成長, 高收益 企業이 될 可能性이 높다는 硏究 結果를 發表하기도 했다.

最近 들어 1990年代 데이터로는 現在 모바일, 人工知能(AI) 等 4次 産業革命 時代를 反映하기 어렵다는 批判이 提起됐다. 4年이라는 데이터 蒐集 期間이 너무 짧다는 指摘도 나왔다. 아마존만 해도 첫 收益을 創業 後 8年째인 2002年부터 實現했다. 프랑스 I?SEG와 스트라스부르 經營大 硏究陣은 이 硏究 結果가 오늘날에도 再現되는지 確認해 보기로 했다.

硏究陣이 유럽聯合(EU) 中小企業의 約 40%에 該當하는 66萬4629個 企業의 2011∼2019年 데이터를 分析한 結果 利益을 優先視한 企業이 成長을 優先視한 企業보다 成功 可能性이 높게 나타났다. EU 企業 中 職員 10∼250名인 企業을 標本으로 삼았다. 具體的인 硏究 方法은 2009年 퀸즐랜드代 硏究陣이 使用한 方法을 그대로 썼다. 硏究 結果는 14年 前과 똑같았다. 初期에 成長에만 焦點을 맞춘 企業은 나중에 오히려 低成長, 低收益 企業으로 轉落하기 쉬웠다.

이 같은 再現 硏究는 企業 初期부터 收益을 優先視해야 成功 確率이 높다는 學界의 主張을 다시 한番 檢證했다는 點에서 意義가 있다. 特히 서로 다른 地域, 다른 期間에 該當하는 標本을 分析했는데도 旣存 硏究와 結果가 같았다. 66萬 個가 넘는 유럽 中小企業의 8年에 걸친 데이터에서도 收益 于先 戰略의 效果性이 確認된 것이다. 勿論 內部 組織의 革新을 통한 成長을 追求했는지, 外部 組織의 引受와 合倂을 통한 成長을 追求했는지에 따라 結果가 달라질 수는 있다. 하지만 初期 企業의 成長 于先 戰略이 不實企業을 量産할 수 있다는 可能性만큼은 否認하기 어렵다. 2000年代 인터넷 버블 崩壞도 이를 보여주는 端的인 事例다. 勿論 에어비앤비, 테슬라 等 成長 于先 戰略으로 市場 優位를 確保한 返禮度 있지만 이 戰略은 決코 스타트업의 金科玉條가 아니다.

그동안 現場에서는 收益보다 成長을 重要하게 여겼다. 실리콘밸리의 有名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의 創業者 폴 그레이엄은 “스타트업은 곧 成長이다”라고 말하며 유니콘 企業이 되려면 週間 10%는 成長해야 한다고 主張했다. 많은 創業 프로그램, 政府 政策도 이 같은 見解를 바탕으로 成長에 焦點을 맞췄다. 하지만 成長 于先 戰略을 통한 成功은 특별한 例外일 수 있다. 成功을 擔保하고 싶은 創業家라면 모두가 외쳤던 成長에서 暫時 고개를 돌려 收益을 바라봐야 한다.

배태준 漢陽大 創業融合學科 副敎授 tjbae@hanyang.ac.kr
整理=김윤진 記者 truth311@donga.com
#스타트업 #成長 #不實 企業 #아마존 #테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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