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GDP 對比家計負債比率 4年째 世界 1位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1月 20日 03時 00分

황성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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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80% 넘으면 成長率下落”
企業負債比率도 홍콩-中 이어 3位

高金利가 長期化되고 있는 가운데 韓國의 家計와 企業의 빚 規模가 世界最高水準인 것으로 나타났다. 國內總生産(GDP) 對比家計負債比重은 世界主要 34個國 가운데 1位였고, 企業負債比重도 세 番째로 높았다.

19日 국제금융협회(IIF)가 最近 내놓은 家計負債關聯報告書에 따르면 올해 3分期(7∼9月) 韓國의 GDP 對比家計負債比率은 100.2%였다. 올해 2分期(4∼6月·101.7%)보다 1.5%포인트 減少했지만 올 2分期에 이어 또다시 IIF의 調査對象 34個國中唯一하게 GDP 規模보다 家計負債가 더 많은 國家인 것으로 나타났다. 韓國은 2020年以後 거의 4年째 關聯統計에서 1位다.

專門家들은 GDP 對比家計負債比重의 ‘데드라인’을 80%로 보고 있다. 韓國銀行도 最近報告書에서 “GDP 對比家計信用比率이 80%를 넘을 境遇中長期뿐 아니라 短期成長率도 떨어진다”고 警告했다. IIF 調査對象中 80%를 넘는 나라는 韓國을 除外하면 홍콩(95.2%), 泰國(91.5%)밖에 없다.

韓國은 GDP 對比非(非)金融企業의 負債比率에서도 調査對象 34個國中 홍콩(267.9%)과 中國(166.9%)에 이어 世界 3位(126.1%)를 차지했다. 韓國의 GDP 對比企業負債比重은 直前分期對比 5.2%포인트 오르면서 싱가포르(125.0%)를 제치고 順位가 한 階段 높아졌다. 增加幅은 말레이시아(28.6%포인트) 다음으로 컸다.

高金利 속에 企業負債比重이 높은 韓國은 不渡增加率도 世界에서 두 番째로 높았다. IIF는 韓國을 包含해 主要 17個國의 企業不渡增加率을 比較했는데, 올해 들어 10月까지 韓國企業의 不渡增加率은 前年對比約 40%로 네덜란드(藥 60%)에 이어 2位로 나타났다.

황성호 記者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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