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績 부풀리기 上場疑惑’ 파두, 株價暴落事態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1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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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萬7710원… 最高價對比 60%↓
業界 “決算 숨기고 上場疑惑” 提起
金監院, 上場主管社等調査豫告

한때 時價總額이 約 2兆 원에 達했던 半導體設計業體 파두가 코스닥 入城 3個月 만에 實績不振으로 株價가 暴落했다. 金融監督院은 파두가 上場過程에서 實績을 부풀렸다는 疑惑에 對해 點檢하기로 했다.

14日韓國去來所에 따르면 이날 파두 株價는 前날보다 6.99% 떨어진 1萬7710원에 去來를 마쳤다. 9月 12日上場後最高價(4萬5000원)를 찍은 뒤 두 달 만에 60% 넘게 急落한 것이다. 이 期間 파두의 時價總額은 2兆1908億 원에서 8622億 원으로 쪼그라들었다.

파두의 株價下落은 不振한 實績 때문이다. 파두는 上場前金融當局에 提出한 證券申告書에서 올해 年間賣出推定値를 1200億 원으로 提示했다. 하지만 實際賣出은 올 2分期(4∼6月) 5900萬 원, 3分期(7∼9月) 3億2000萬 원으로 1∼3分期累積基準 180億 원에 不過했다.

이에 對해 파두는 13日 “豫想을 뛰어넘은 낸드 및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市場의 沈滯와 데이터센터 內部狀況이 맞물려 SSD 業體大部分이 큰 打擊을 입었고 黨舍亦是 이를 避하지 못했다”고 解明했다.

하지만 證券業界에서는 파두가 2分期決算成績表를 숨기고 喪葬에 나선 게 아니냐는 疑惑을 提起하고 있다. 파두는 올 7月부터 企業說明會(IR)에 나섰지만 2分期實績을 證券申告書에 反映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파두의 初期投資者가 實績發表前株式을 판 事實이 알려지면서 論難이 커지고 있다. 一角에서는 上場豫備審査를 擔當한 去來所와 上場主管을 맡은 NH投資證券, 韓國投資證券에 對한 責任論도 提起되고 있다.

金監院關係者는 “實績이 不振한 것으로 알려진 2分期賣出을 어떻게 判斷하고 IPO를 했는지 파두와 IPO 主管社들을 相對로 調査할 豫定”이라고 밝혔다.

이동훈 記者 dhlee@donga.com
황성호 記者 hsh033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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