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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貨 16年만의 最低… 換錢 4倍 늘고 엔貨預金 10兆원 肉薄|東亞日報

엔貨 16年만의 最低… 換錢 4倍 늘고 엔貨預金 10兆원 肉薄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1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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換率 떨어지며 ‘엔테크’ 烈風
“쌀때 미리 사두자” 換差益 노리고
日旅行客 늘며 換錢 規模도 急增
專門家 “短期 差益은 期待 어려워”

職場人 金某 氏(34)는 아내와 함께 가기로 한 겨울 休暇 行先地를 濟州島에서 日本으로 바꿨다. 最近 日本 엔貨 價値가 떨어지면서 價性比 높은 旅行을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그는 “마침 美國 달러貨를 어느 程度 가지고 있는데, 日本 現地에서 엔貨로 換錢하면 手數料를 더 아끼고 向後 換差益까지 얻을 수 있을 것 같다”며 “旅行하면서 投資까지 할 수 있어 ‘一石二鳥’”라고 말했다.

金 氏처럼 換差益을 노리고 이른바 ‘엔테크’(엔貨+財테크)에 關心을 갖는 投資者들이 늘고 있다. 달러-엔 換率이 달러當 150엔을 넘어서고, 하나은행이 告示하는 員-엔 裁定換率이 100엔當 860원臺로 내려가면서 엔貨 價値가 바닥을 쳤다는 認識이 퍼졌기 때문이다.

8日 金融圈에 따르면 5大 銀行(KB國民·新韓·하나·우리·농협은행)의 엔貨 預金 殘額은 3日 基準으로 1兆1110億 엔(약 9兆6686億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末 6732億 엔(약 5兆8507億 원) 規模였던 5大 銀行의 엔貨 預金 殘額은 4月 末 5978億 엔(약 5兆1954億 원)으로 減少한 뒤 9月 末 1兆 엔을 넘어섰다(1조335억 엔·약 8兆6909億 원).

이러한 엔貨 預金 殘額의 相當 部分은 企業 預金이지만 換差益을 期待하는 一般 金融消費者의 預金도 적지 않다. 市中銀行 關係者는 “最近 며칠 동안 營業店에 一般 金融消費者의 엔貨 預金 關聯 問議가 꽤 들어왔다”고 했다. 市中銀行들은 달러貨와 유로貨 定期預金에 各各 4∼5%, 2∼3% 程度의 金利를 주는 것과 달리 엔貨 定期預金에는 0% 金利를 適用하고 있다. 金利를 통한 收益을 期待할 수 없지만 그 以上의 換差益을 노린 엔貨 需要가 몰린 것이다.

歷代級 ‘엔底 現象’에 日本으로 떠나는 旅行客이 올해 大幅 늘며 엔貨 換錢 規模도 지난해보다 4倍로 불어났다. 올해 들어 지난달 末까지 5大 銀行의 엔貨 賣渡額은 約 3138億 엔(약 2兆7327億 원)으로 지난해 같은 期間(770億 엔·약 6703億 원)의 4倍 水準에 達한다. 國土交通部는 지난해 300萬9252名이던 日本行 國內 旅行客은 올해는 1800萬 名에 達할 것으로 展望하고 있다.

當分間 엔테크 需要는 持續될 것으로 展望된다. 日本 政府가 痼疾的인 디플레이션(景氣 沈滯 속 物價 下落) 解決과 輸出 競爭力 提高를 위해 緩和的인 通貨政策을 如前히 固守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4月 1000원 안팎이었던 원-엔 裁定換率은 이달 6日 867.59원으로 2008年 2月 以後 15年 9個月 만에 가장 낮은 水準까지 떨어졌다.

다만 專門家들은 換率 움직임을 豫測해 短期 收益을 追求하는 것은 危險하다고 指摘한다. 양승현 하나銀行 鴨鷗亭金融센터 PB팀長은 “美國 聯邦準備制度(Fed·聯準)의 緊縮 基調가 完全히 終了되기 前까지 日本 엔貨로 換差益을 얻기는 쉽지 않다”며 “엔貨 價値가 널뛰는 狀況이라 換差益을 위한 投資를 굳이 한다면 分割 買收가 適切해 보인다”고 말했다.


황성호 記者 hsh0330@donga.com
#엔貨 #달러 #엔底 #엔테크 #日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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