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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昌鏞 “家計빚 危險해, 줄여야” 來年에도 高金利 示唆|東亞日報

李昌鏞 “家計빚 危險해, 줄여야” 來年에도 高金利 示唆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2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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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內外 物價 上昇率 이어질것
最終金利 3.5%서 바뀔수 있어
來年 上半期가 景氣沈滯 境界線”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기자실에서 하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李昌鏞 韓國銀行 總裁가 20日 午前 서울 中區 韓國銀行 記者室에서 下半期 物價安定目標 運營狀況을 說明하고 있다. 寫眞共同取材團
“家計負債가 危險하다. 빚을 줄여야 한다.”

李昌鏞 韓國銀行 總裁(寫眞)가 國內 家計와 企業들에 高金利 時代를 맞아 負債 縮小가 必要하다고 警告했다. 李 總裁는 20日 ‘物價安定目標 運營狀況 點檢’을 主題로 연 記者懇談會에서 “只今 우리나라는 디레버리징(負債 償還 및 縮小)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家計負債는 相當한 中長期的 危險이고 構造的 問題”라고 말했다. 1870兆 원으로 歷代 最高値를 繼續 更新하고 있는 家計負債가 最近 金利 急騰期에 韓國 經濟의 ‘時限爆彈’이 될 수 있다는 警告로 풀이된다.

李 總裁는 또 現在 物價 狀況을 言及하면서 來年에도 高金利 基調를 維持할 方針을 示唆했다. 李 總裁는 “來年에도 높은 物價가 持續될 것으로 豫想되는 만큼 物價에 重點을 둔 通貨政策 運營을 이어나갈 必要가 있다”면서 “앞으로 通貨政策 方向에 對해서는 다음 달 金融通貨委員會에서 보다 仔細히 論議할 것”이라고 했다.

李 總裁는 그러면서 “11月에 多數의 金通委員이 이番 最終 金利 水準으로 3.5%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이는 政策 約束은 아니었다”며 “經濟 狀況이 바뀌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向後 美國 聯邦準備制度(Fed·聯準) 等 主要國 中央銀行의 金利 變化나 國內 物價 狀況에 따라 金利를 더 올릴 수도 있음을 示唆한 發言이다. 李 總裁는 “높은 期待인플레이션이 價格과 賃金 決定에 影響을 줘 高物價의 持續性을 높일 憂慮도 있다”고 說明했다. 또 “來年 上半期 競技가 많이 어려울 것으로 본다”며 이때가 韓國이 景氣沈滯로 가느냐 아니냐의 境界線이 될 것이라고 豫測했다.

이날 韓銀은 ‘物價安定目標 運營狀況 點檢’ 報告書에서 “國內 消費者物價는 當分間 5% 內外의 上昇率을 이어갈 것”이라면서도 “石油 價格 오름 幅이 縮小되고 國內外 景氣 下方 壓力이 커지면서 物價 오름勢는 漸次 鈍化될 것”이라고 展望했다. 李 總裁도 來年 物價에 對해 “國內外 景氣 下方 壓力이 커지면서 物價 오름勢가 鈍化돼 來年에는 상고하저(上高下低)의 흐름을 나타내며 漸次 下落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韓銀은 來年 石油 輸出國들의 大規模 減産이나 異常氣候, 國內 電氣料金 等 公共料金 引上 可能性 같은 物價 不安要因이 尙存하고 있다고 指摘했다. 中國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關聯 防疫 措置를 緩和해 經濟 回復 速度를 높이면 國際 原資材 價格도 다시 上昇할 수 있다. 11月 消費者物價指數는 前年 同月 對比 5.0% 上昇하면서 如前히 韓銀의 物價 目標(2.0%)를 훌쩍 넘는 高空 行進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준 記者 speakup@donga.com
#李昌鏞 #高金利 #物價 上昇率 #家計負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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