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政府, ‘原電 드라이브’ 本格化…親原電 끌어갈 韓水原社長 ‘3巴戰’

뉴스1
入力 2022年 7月 25日 09時 1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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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子力發電最强國建設을 公言한 尹錫悅政府가 本格的으로 ‘原電 드라이브’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親原電政策을 이끌어갈 韓國水力原子力新任社長이 來달 決定될 展望이다.

25日政府·原子力業界等에 따르면 産業通商資源部는 지난 5月27日韓水原에 新任社長選任節次開始를 要求하는 公文을 보냈다. 이에 韓水原은 任員推薦委員會를 構成해 節次에 本格的으로 着手했고, 最近 1·2次面接을 進行했다.

業界에 따르면 最初支援한 候補 7名中 황주호·정범진 경희대 敎授, 이종호 前韓水原技術本部長이 有力하게 擧論되며 ‘3巴戰’ 樣相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次期候補로 擧論되는 이들은 모두 原電專門家들로, 前任政府의 脫原電政策을 脫皮한 親原電政策을 이끌 適任者라는 評價가 나온다. 特히 새 政府가 이番社長人選에서 産業部出身의 公職者를 排除할 것이라는 觀測이 나오면서 業界에서는 專門家出身의 任命可能性을 높게 보고 있다.

황주호 敎授는 서울대 核工學과 出身으로 韓國原子力統制技術院理事長·한국원자력學會腸·韓水原原電安全諮問委員會委員長等을 歷任한 國內最高使用後核燃料專門家다. 黃敎授는 脫原電基調를 내세웠던 文在寅政府에서 全國 29個大學 에너지 專攻敎授 230名의 脫核反對聲明을 主導하는 等原電의 必要性을 主張해 왔다.

이종호 前本部長도 서울大核工學科를 卒業했다. 그는 한국전력과 韓水原에서 各各技術本部長과 한울원자력본부腸을 지낸 現場中心의 專門家로 꼽힌다. 李前本部長도 脫原電反對 목소리를 높인 人物中 하나로, 정재훈 現社長의 눈 밖에 나 補職解任을 當하기도 했다. 尹政府의 에너지 政策樹立에 參與하면서 韓水原內部出身이라는 强點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범진 敎授亦是 서울대 核工學과 出身의 原子力專門家로, 産業部電力政策審議會委員·한국원자력學會副會長等을 歷任했다. 鄭敎授도 前任政府에서 脫原電反對를 持續的으로 主張해 오면서 韓水原을 이끌 適任者라는 評價가 나온다.

業界에서는 黃敎授와 李前本部長 2巴戰으로 좁혀지는 雰圍氣라는 觀測이 優勢하다. 黃·前敎授가 모두 경희대 出身이라는 點에서 2倍數로 壓縮될 境遇 두 사람이 함께 올라갈 確率을 낮게 보는 便이다.

이들 候補들에 對한 人事檢證은 지난週쯤 着手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28日이나 8月 둘째週로 豫定된 公共機關運營委員會에서는 2倍數로 壓縮된 韓水原社長候補者에 對해 論議할 것으로 보인다.

공운위가 韓水原에 2名의 候補를 確定해 傳達하면, 韓水原은 單數候補를 選定하는 株主總會를 열게 된다. 最終的으로 産業部長官의 承認節次를 거치게 되면 社長交替가 마무리될 豫定이다.

來달 就任할 새 韓水原社長은 尹錫悅政府가 原電最强國建設을 目標로 親原電政策으로의 轉換을 公言한 만큼 原電輸出擴大를 비롯해 新한울 3·4號基建設再開, 原電生態系復元等의 課題를 遂行해 나가야 한다. 特히 2030年까지 체코·폴란드 等에 原電 10基를 輸出하기 위한 受注力量을 펼칠 土臺를 다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世宗=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