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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環境 아이템 뭘까… ‘바다의 골칫거리’ 불가사리서 答 찾아|동아일보

親環境 아이템 뭘까… ‘바다의 골칫거리’ 불가사리서 答 찾아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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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 Change]〈16〉除雪第 1位 ‘스타스테크’ 양승찬 代表

양승찬 스타스테크 대표가 서울 구로구의 사무실에서 친환경 제설제를 안고 웃고 있다. 오른쪽은 불가사리를 활용한 화장품과 액상 비료.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양승찬 스타스테크 代表가 서울 구로구의 事務室에서 親環境 除雪制를 안고 웃고 있다. 오른쪽은 불가사리를 活用한 化粧品과 液狀 肥料. 원대연 記者 yeon72@donga.com
‘永續的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는 創業 아이템은 무엇일까.’ 과학고 出身의 젊은 創業者가 얻은 答은 ‘廢棄物을 原料로 하는 製品을 만들자’는 것이었다.

親環境 除雪第 스타트업 ‘스타스테크’의 양승찬 代表(27) 이야기다. 그는 京畿과학고 在學 當時 數學과 科學에 뛰어난 다른 學生들을 보면서 自身만의 競爭力이 뭘까 생각했다. 事案을 巨視的으로 보고 討論을 좋아하는 長點을 살려 創業을 決心했다.

하지만 創業은 莫大한 資金과 時間이 들어가는 일이다. 서울대 化學工學科에 들어간 그는 멘토들을 찾아 만나며 熾烈하게 苦悶했다. 軍 除隊 後 곧바로 創業할 수 있었던 理由다.
○ 創業의 세 가지 리스크
兩 代表는 創業에 크게 세 가지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했다. 于先 金錢的 리스크다. 事業하다 잘못되면 敗家亡身할까 걱정됐다. 하지만 그는 政府가 스타트업 生態系를 造成하기 위해 技術保證基金 等에서 代表理事 連帶保證을 없앴다는 點에 注目했다. 說得力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면 政府 資金을 바탕으로 創業을 할 수 있었다.

커리어 리스크는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解消했다. 紹介로 만난 大企業 人事 擔當 任員이 “創業했다가 亡하고 學校에서도 F 學點을 받은 사람과 完璧한 스펙을 갖춘 模範生 둘이 있다면 前者를 採用하겠다”고 말하는 걸 듣고 勇氣를 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機會費用 리스크였다. 創業에 들일 에너지를 다른 것에 쏟으면 더 發展할 수 있지 않을까. 그는 “創業하면 ‘내 會社’에 對한 責任感으로 集中力을 發揮하게 돼 業務 力量이 向上될 것이라 判斷했다”고 말했다.
○ 軍服務 時節 스타트업 챌린지로 創業 土臺 마련
兩 代表는 講院 麟蹄郡에서 軍服務를 하던 中 國防部가 開催한 ‘國防 스타트업 챌린지’에 參加해 參謀總長賞을 받았다. 그는 세 名의 軍 動機와 팀을 꾸려 불가사리 除雪第 아이디어를 냈다. 當時 技術은 兩 代表가 高等學校 時節 硏究했던 初步的 水準이었지만 價値 消費가 注目받는 時代에 海洋 廢棄物인 불가사리를 活用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注目받았다.

兩 代表는 “競爭力 있는 技術을 開發하면 事業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오승모 서울대 化學生物工學部 敎授님을 찾아가 技術 諮問을 했다”며 “核心 技術이 開發되자마자 創業했다”고 말했다.

함께 스타트업 챌린지에 나갔던 세 名 中 두 名이 創業에 同參했다. ‘반드시 이뤄내자’는 意志를 다잡기 위해 兩 代表는 父母로부터 4000萬 원을 빌리고, 심규빈 理事(29)와 김도범 理事(26)는 各各 2000萬 원씩 마련해왔다. 같은 部隊에 있던 副士官度 3000萬 원을 投資했다. 그렇게 스타스테크의 土臺가 마련됐다.
○ 海洋 廢棄物 불가사리, 업사이클링 原料로
스타스테크는 現在 國內 除雪第 市場에서 1位다. 염화칼슘과 염화나트륨 成分의 旣存 除雪制는 눈을 녹이면서 鹽化이온을 排出해 自動車 腐蝕과 콘크리트 破損 等을 불러온다. 反面 스타스테크의 除雪制는 불가사리에서 抽出한 多孔性 構造體(뼛조각)를 活用해 腐蝕 抑制 效率을 높이고 環境 被害를 最少化한다.

天敵이 없고 繁殖力이 剛한 불가사리는 甲殼類와 魚類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고 漁網을 찢어 養殖業에 被害를 招來한다. 地方自治團體들이 每年 約 3000t의 불가사리를 收買해 燒却하는 理由다. 스타스테크는 이 中 10% 水準인 300t의 불가사리를 無償으로 供給받는다.

兩 代表는 “除雪制를 生産한 뒤 3個月 동안 20萬 km를 달리며 全國 基礎地方自治團體 곳곳을 訪問했다”며 “처음엔 大部分 無關心했지만 京畿 파주시를 비롯해 부천시와 安養市 等에서 파일럿테스트 機會를 줘 製品을 알려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最近에는 불가사리를 活用한 化粧品 原料와 液狀 肥料도 내놓았다. 除雪제가 季節事業이라는 限界가 있는 데다 除雪制를 만들고 나서도 불가사리 副産物이 남아 廢棄物이 完璧하게 處理되지 않는다는 問題意識에 따른 것이다. 兩 代表는 “예전에는 ‘쓰레기로 環境을 求하자’라는 비전을 갖고 있었다면, 앞으로는 ‘親環境 케미컬 글로벌 會社’로 成長하는 것이 目標”라고 말했다.

#量 代表 삶의 原動力: “어머니. 어렸을 때부터 어머니와 말싸움(討論)을 많이 했는데 인정받고 이기고 싶어서 뭐든 熱心히 했다.”

#採用하려는 職員: 繼續 外延을 擴張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기 위해 模範生보다는 獨特한 性向을 選好.



김하경 記者 whatsup@donga.com
#親環境 아이템 #바다의 골칫거리 #불가사리 #스타스테크 #廢棄物 原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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