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航空 “석달間 아시아나 集中實査”

東亞日報
入力 2020年 12月 3日 03時 00分

변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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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기홍 “構造調整 없다” 再次强調

아시아나航空統合을 推進中인 대한항공이 引受委員會를 構成하고 3個月 동안 아시아나航空實査에 들어간다. 統合에 따른 重複人力問題는 停年退職等自然減少와 業務再配置等으로 풀어 나갈 計劃이다.

2日 우기홍 大韓航空社長(寫眞)은 온라인으로 進行된 懇談會에서 “3個月集中實査를 거쳐 來年 3月 17日까지 統合計劃案을 作成할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의 費用構造와 내·외부 契約關係等全般的인 狀況을 把握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한항공은 財務와 資材, 法務等分野別任職員들로 構成된 引受委員會를 出帆한다. 또한 海外企業結合承認을 위해 來年 1月 14日까지 主要國家의 競爭當局에 結合申告書를 提出할 計劃이다.

이날 于社長은 人爲的인 構造調整은 없다는 點을 再次强調했다. 于社長은 “人爲的인 構造調整은 없다고 契約書에 明示돼 있다”며 “自然減少人員이 1年에 1000名程度 있고, 重複人員은 部署移動等을 통해 吸收가 可能하다”고 말했다.

KDB산업은행과 會計法人等은 이番統合으로 年間 3000億 원의 效果가 날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 하지만 于社長은 “이보다 더 큰 시너지가 可能하다”고 밝혔다. “路線 스케줄이 좋아지면서 換乘客을 많이 誘致할 수 있고, 旅客 및 貨物販賣增大, 搭乘率增加로 인한 收益增大가 期待되는 反面에 航空機賃借料와 整備費, 조업비, 利子費用等이 減少하는 效果가 크다”는 것이다.

그러나 來年에도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은 持續될 것으로 展望했다. 于社長은 “來年에도 코로나19 이전인 2019年보다 旅客需要가 平均 65% 程度 줄어들 것으로 豫測된다”며 “貨物料金引上도 올해보다 더딜 것”이라고 내다봤다.

변종국 記者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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