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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韓國 經濟, 半世紀 만에 最惡의 狀況으로 빠져들고 있다”|동아일보

FT “韓國 經濟, 半世紀 만에 最惡의 狀況으로 빠져들고 있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2月 2日 18時 3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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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經濟가 半世紀 만에 最惡인 狀況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英國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29日(現地 時間) 報道했다.

FT는 “韓國銀行이 韓國의 올 成長率 展望値를 旣存 2.6%에서 2.0%로 내렸고 來年 成長率 展望値는 2.5%에서 2.3% 下向 調整했다”고 傳했다. 1954年 以後 韓國 經濟 成長率이 2年 連續 2.5% 아래를 나타내는 것은 이番이 처음이라고 FT는 分析했다.

이어 世界 金融危機 直後인 2009年에는 韓國 成長率이 0.7%를 나타냈다가 이듬해 6.5%로 反騰하는 復元力을 보였다고 傳했다. 이番에는 10年 前과 달리 回復 可能性이 높지 않다는 意味다.

韓國 經濟의 沈滯 要因으로 FT는 中國의 景氣沈滯, 美中 貿易戰爭에 따른 不確實性, 컴퓨터·半導體 市場의 沈滯를 꼽았다. 輸出이 國內總生産(GDP)의 45%를 차지하는 韓國으로선 最大 輸出 市場인 中國의 景氣 變動에 敏感하게 反應할 수밖에 없다고 診斷했다. 美中 貿易戰爭 餘波로 올 3分期 中國의 成長率이 1992年 以後 27年 最低値인 6.0%에 그친 餘波가 韓國에 否定的 影響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FT는 지난달 末 韓銀이 基準金利를 1.25%로 凍結한 것에 對해 “韓銀이 앞서 두 次例 斷行한 金利 引下의 效果를 보고 있다”며 “通貨 政策을 追加로 바꾸기 前 美中 貿易協商의 進行 過程을 지켜보려는 것”이라고 分析했다.

이어 最近 메모리 半導體 價格이 邸店을 찍고 美中 貿易紛爭이 早晩間 1段階 合意에 이를 수 있다는 樂觀論이 나온다고 傳했다. 그러면서 美中의 尖銳한 立場 車를 考慮할 때 貿易 紛爭이 다시 激化할 수 있다는 피치그룹의 分析도 덧붙였다. 글로벌 經濟의 不確實性이 如前한 만큼 韓國 經濟가 急反騰할 可能性이 높지 않다는 意味로 풀이된다.

FT에 앞서 國內外 機關들도 韓國 經濟에 對해 暗鬱한 展望을 쏟아내고 있다. 지난달 國際通貨基金(IMF)이 韓國의 올 成長 展望値를 2.6%에서 2.0%로 내린 데 이어 經濟協力開發機構(OECD)도 2.1%에서 2.0%로 내렸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等 海外 有名 投資銀行들은 韓國의 올 成長率이 1.8~1.9%에 머물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景氣 鈍化, 美中 貿易葛藤에 따른 不確實性, 半導體 價格 不振 餘波로 輸出과 投資家 쪼그라들고 民間 일자리가 늘지 않으면서 國內 消費心理도 弱해지고 있다고 본 것이다.

정규철 한국개발연구원(KDI) 硏究委員은 “美中 貿易紛爭이 深化할 境遇 短期的으로 財政과 通貨政策으로 對應하고 中長期的으로 中國에 치우친 輸出市場을 多邊化할 必要가 있다”고 말했다.

임보미 記者 bom@donga.com
世宗=김준일 記者 ji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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