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萬원 賣出 올려도 8萬원만 손에…순이익 가장 많이 減少한 業種은?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1月 22日 17時 40分

김준일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지난해 國內企業純利益 162兆400億 원 ‘5年 만에 첫 減少’

지난해 國內企業의 純利益이 5年 만에 前年對比減少勢로 轉換한 것으로 集計됐다. 産業大分類基準 11個業種中 8個業種에서 稅錢純利益이 줄었다.

22日統計廳의 ‘2018年基準企業活動調査’에 따르면 지난해 金融保險業을 除外한 國內企業의 法人稅次監前純利益(以下純利益)은 162兆400億 원으로 2017年(173兆1280億 원)보다 11兆870億 원(6.4%) 減少했다. 調査對象은 常傭勤勞者가 50名以上이면서 資本金이 3億 원 以上인 1萬3144個國內法人이다.

純利益이 줄어든 건 2013年(―17.2%) 以後 5年 만에 처음이다. 2006年該當統計를 처음 作成한 以後純利益이 뒷걸음질 친 건 글로벌 金融危機 때인 2008年과 建設業이 不況이던 2011~2013年뿐이다. 統計廳은 “2017年半導體를 中心으로 製造業純利益이 急增했던 基底效果가 있었고, 都小賣業을 中心으로 競爭이 深化되면서 純利益이 줄었다”고 說明했다.

産業大分類를 基準으로 賣出額 1000원 黨純利益을 보면 宿泊 및 飮食店業, 建設業, 情報通信業을 除外한 모든 業種에서 2017年보다 純利益이 줄었다. 宿泊 및 飮食店業의 境遇 2017年 1000원의 賣出額을 올릴 때마다 20.3원의 損害를 보는 等營業狀況이 매우 안 좋았던 것의 基底效果로 純利益이 上昇轉換했을 뿐 지난해에도 賣出額 1000원에 純利益은 8.1원에 不過했다. 1000萬 원의 賣出을 올려도 8萬1000원만 손에 쥔다는 얘기다.

1000원 賣出黨純利益이 가장 많이 줄어든 業種은 不動産業으로 2017年 191.6원에서 2018年 110.8원으로 80.8원 減少했다. 그러나 如前히 다른 業種보다는 純利益이 높은 便이다. 그 다음으로 純利益이 많이 減少한 業種은 電氣가스業으로 2017年 1000원 賣出에 57.7원의 純利益을 올리던 것이 지난해에는 18.9원으로 38.8원 減少했다. 燈油, 液化天然가스(LNG) 等의 價格이 올랐고 原子力發電所稼動率이 줄어든 것이 影響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韓國電力은 特殊法人이어서 이番調査對象에 包含되지 않았다.

지난해 全體企業의 賣出額은 2455兆 원으로 2017年(2343兆)보다 4.8% 늘었다. 調査對象에 該當하는 企業體數가 前年對比 4.5% 늘었지만 企業當平均賣出額은 0.4% 늘어나는데 그쳤다.

世宗=김준일記者 ji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