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測量서 掘鑿까지 全過程無人-自動化

東亞日報
入力 2019年 11月 2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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斗山인프라코어 ‘콘셉트-엑스’, 未來形綜合管制世界 첫 公開

두산인프라코어가 20일 충남 보령시 성능시험장에서 드론 측량에서부터 장비 운용, 관리까지 무인화된 종합 관제 솔루션을 선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 斗山인프라코어가 20日忠南 보령시 性能試驗場에서 드론 測量에서부터 裝備運用, 管理까지 無人化된 綜合管制 솔루션을 선보였다. 斗山인프라코어 提供

斗山인프라코어가 最尖端技術을 導入한 未來形建設現場을 선보였다.

斗山인프라코어는 20日忠南 보령시 斗山인프라코어 性能試驗場에서 建設現場綜合管制 솔루션인 ‘콘셉트-엑스(Concept-X)’를 公開하고 試演會를 열었다. 只今까지 建設機械裝備分野에서 個別的인 無人技術을 선보인 적은 있으나 測量부터 建設機械運用까지 全過程을 無人·自動化로 進行한 것은 世界 처음이라는 것이 會社側說明이다.

‘콘셉트-엑스’는 드론을 통한 3次元(3D) 스캐닝으로 作業場의 地形을 測量하고, 測量한 地形 데이터를 自動으로 分析해 作業計劃을 樹立한 뒤 無人掘鑿機와 휠로더 等으로 作業을 進行시키는 綜合管制 솔루션이다. 管制센터에 있는 作業者가 이 같은 作業過程이 원활하게 돌아가는지 與否를 確認한다. 危險한 建設作業은 裝備에 맡기고 사람은 精巧한 分析과 管理에 集中해 安全 리스크는 最少化하고 作業生産性은 極大化할 수 있다.

이날 試演會에서 드론으로 測量한 데이터는 엑스 센터에 設置된 모니터에 다양한 色相값으로 表現돼 直觀的으로 認識할 수 있게 設定됐다. 이를 利用해 作業場을 3D 地圖로 만드는 技術과, 掘鑿機와 휠로더 等建設機械가 狀況別로 無人作業을 하는 技術이 公開됐다. 斗山인프라코어는 2025年까지 建設現場綜合管制 솔루션을 商用化할 計劃이다.

建設産業은 現在 10兆 달러(藥 1景2000兆 원)가 넘는 規模로 全世界國家國內總生産(GDP)의 約 13%를 차지한다. 世界銀行等에 따르면 2025年 14兆 달러 規模까지 年間 3.6%씩 꾸준히 成長할 展望이다.

손동연 斗山인프라코어 社長은 “콘셉트-엑스는 單純無人技術이 아니라 各各의 個別技術이 融合된 集約體로 同時多發로 作業이 發生하는 現場의 움직임에 迅速하고 正確히 對應할 수 있는 尖端技術”이라며 “生産性과 經濟性, 安全性도 높인 사람 中心技術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석준 記者 euli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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