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컴파운드 開發에 人工知能技術導入

동아經濟
入力 2019年 11月 6日 09時 1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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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人工知能을 活用한 타이어 컴파운드 物性豫測 모델(VCD 시스템) 開發에 成功했다고 6日 밝혔다.

VCD 시스템은 타이어 컴파운드 開發時實際 테스트를 進行하지 않아도 蓄積된 데이터를 基盤으로 人工知能分析을 통해 컴파운드 特性을 豫測해 最適의 컴파운드 組合法을 만드는 技術이다.

天然고무, 合成고무, 카본블랙 等 15種以上의 材料가 混合된 타이어 컴파운드는 各原料의 組合比率뿐 아니라 溫度, 道具, 配合順序, 壓力等 다양한 變數에 따라 物性이 달라지기 때문에 開發過程이 매우 複雜하다. 一般的으로 컴파운드를 開發하는 데 짧게는 6個月에서 길게는 3年이 所要되지만 人工知能을 活用할 境遇 이 期間이 50%假量短縮될 展望이다.

새로운 開發 시스템은 클라우드 플랫폼 內에 現實 속 事物의 雙둥이인 ‘디지털 트윈’을 만들고 假想 시뮬레이션을 통해 導出된 結果를 現實에 反映하는 過程을 反復해 現實과 假想現實이 넘나들면서 서로에게 影響을 주며 向上된 結果값을 찾아가는 方式으로 運營된다.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아마존 웹 서비스나 구글의 人工知能 엔진 텐서플로 等을 통해 數萬個單位의 데이터가 分析돼 머신러닝을 통한 進化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타이어 革新試圖는 自體硏究 프로젝트로 始作됐으나 國內最高硏究機關의 合流로 날개를 달았다. 韓國테크놀로지그룹이 올해 初 KAIST와 맺은 未來技術硏究協約을 맺음에 따라 該當 프로젝트에서도 協業이 進行됐고 以後 데이터 分析正確度가 向上돼 現在 95% 以上信賴度를 보이고 있다.

한국타이어 關係者는 “컴파운드 物性豫測에서 人工知能技術椄木에 成功한 韓國타이어는 앞으로 材料選別, 設計, 타이어 實差 테스트, 生産 및 梁山에 이르는 타이어 開發全過程으로 人工知能技術을 擴散시킬 豫定”이라며 “또한 開發分野에 限定 짓지 않고 材料需給, 디자인, 硏究開發, 試驗, 生産, 流通(SCM), 顧客使用에 이르는 타이어 産業生態系全般에서 蓄積된 데이터를 基盤으로 한 革新技術導入에 拍車를 加할 것”이라고 말했다.

東亞닷컴 정진수 記者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