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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Brief Case]‘生産擴大-多角化-R&D’ 3大 武器로 글로벌 强者 우뚝|東亞日報

[DBR/Brief Case]‘生産擴大-多角化-R&D’ 3大 武器로 글로벌 强者 우뚝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1月 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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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品企業 CJ第一製糖, ‘그린 바이오’ 先頭走者 된 祕訣

CJ제일제당 블로썸파크 바이오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우수한 균주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차별화된 R&D 역량과 친환경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CJ제일제당 제공
CJ第一製糖 블로썸파크 바이오硏究所에서 硏究員들이 優秀한 菌株 選別 作業을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差別化된 R&D 力量과 親環境 技術을 基盤으로 글로벌 바이오 事業者로 자리매김했다. CJ第一製糖 提供
‘햇반’ ‘비비고’ 等의 메가 브랜드를 가진 CJ제일제당은 代表的인 國內 食品 企業이다. 食品의 이미지가 剛하다 보니 이 會社가 바이오 企業인 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러나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바이오 事業에서만 2兆7000億 원이 넘는 賣出을 올렸고 이 中 95% 以上을 海外 市場에서 거두며 名實相符한 글로벌 바이오 强者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國內 中大型 食品企業이나 製藥企業의 한 해 實績을 뛰어넘는 水準이다.

CJ第一製糖 바이오 事業의 歷史는 1980年代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8年, CJ그룹의 첫 海外法人人 인도네시아 法人 設立을 始作으로 微生物을 活用한 飼料用 아미노산 生産에 뛰어들었다. 生物體의 機能을 活用해 農作物이나 바이오食品 等 有用한 物質을 生産하는 ‘그린 바이오’ 事業의 一環이었다. 그리고 글로벌 市場에 進出한 지 30年이 지난 現在, 이 企業은 리신, 트립토판, 발린, 核酸, 濃縮擡頭蛋白 等 5個 品目에서 全 世界 賣出 1位를 記錄 中이다. 競爭 業體들보다 늦게 市場에 進出한 後發走者였지만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轉換하는 데 成功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어떻게 國內에선 槪念조차 生疏한 그린 바이오 事業으로 글로벌 先發走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걸까. 동아비즈니스리뷰(DBR) 2019年 11月 1號(284號)에 실린 關聯 케이스스터디를 要約, 紹介한다.

○ 壓倒的 生産 力量으로 流動性 對應

CJ제일제당은 그린 바이오 事業 進出 初期부터 國內보다는 글로벌 市場 攻掠에 傍點을 두고 海外 生産 基盤을 確保하는 데 注力했다. 1988年 글로벌 1號 生産基地人 인도네시아 파수淚眼 工場을 始作으로 中國 랴오청(聊城·2005年), 브라질 피라視카바(2007年), 美國 아이오와(2013年) 等으로 飼料用 아미노산인 리신 生産 基盤을 擴大했다. 2000年代 後半 中國 선양(瀋陽)에 生産基地를 設立할 當時에는 中央政府의 規制 强化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地方政府를 攻掠하는 迂廻戰術로 市 當局과 共助를 强化하며 障礙物을 突破했다.

이처럼 CJ제일제당이 北美, 中國, 東南亞 全域에 生産 前哨 基地를 攻擊的으로 마련한 까닭은 市況이 들쑥날쑥한 글로벌 그린 바이오 市場의 流動性에 效果的으로 對處하기 위해서였다. 그 結果 肉類 消費 增加로 畜産市場 規模가 擴大되고 아미노산 需要가 늘더라도 安定的인 供給으로 市場占有率을 높일 수 있었다. 反對로 需要가 줄더라도 戰略的인 減産을 통해 價格 急落을 막을 수 있었다.

○ 포트폴리오 擴大로 危險 分散

後發走者인 만큼 事業 初盤에는 進入障壁이 相對的으로 낮은 리신, 核酸, MSG부터 生産을 始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들 品目에 依存하면 언제든지 또 中國 業體들에 추격당할 危險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 같은 리스크를 回避하기 위해 CJ제일제당은 單純히 몸집을 키우는 데 머무르지 않고 하나의 플랜트에서 다양한 品目을 效率的으로 生産하는 ‘互換 生産 力量’을 確保했다. 假令 파수淚眼 工場의 規模를 늘릴 때도 리신이 아니라 아예 다른 品目인 트립토판 生産 라인을 增設했다. 旣存 生産라인과 原材料, 製造 工程이 類似하다는 利點을 살려 費用을 節減하고 시너지를 極大化하는 同時에 포트폴리오를 擴大해 危險을 分散한 것이다.

이 戰略은 中國 群小 業體의 低價 攻勢에 對應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2000年代 初盤 10個가 채 되지 않던 全 世界 리신 生産業體가 2000年代 中盤 20個 以上으로 늘어나고 群小 業體들의 價格 덤핑으로 販賣 價格이 急落했다. 하지만 CJ제일제당은 主力 製品인 리신 生産 規模를 維持하면서 製品 依存度를 낮추는 ‘투 트랙 戰略’을 통해 危機를 克服했다.

○ 親環境 發效 技術로 差別化


CJ제일제당은 또 熾烈한 競爭에서 살아남기 위해 ‘親環境 發效 公法’이라는 差別化된 硏究開發(R&D) 技術을 앞세웠다. 只今까지도 相當數 아미노산 生産企業들은 蛋白質이 많이 들어 있는 오리나 돼지의 털, 甚至於 사람의 털 같은 素材를 化學的으로 分解해 製品을 生産하고 있다. 이에 反해 CJ제일제당은 穀物 原材料 基盤의 微生物 發效工法으로 아미노산을 만들며, 生産 過程에서 나오는 副産物까지 再活用한다.

이런 狀況에서 環境에 對한 認識이 높아지자 持續可能하고 親環境的인 方式으로 만드는 아미노산이 大勢로 떠올랐고, CJ제일제당의 製品이 注目받기 始作했다. 親環境 技術 適用 事例 中 가장 成功한 結果物은 會社가 2015年 出市한 飼料用 아미노산 ‘L-메티오닌’이다. CJ제일제당은 10餘 年의 R&D를 거쳐 만든 親環境 醱酵公法으로 飼料用 아미노산인 L-메티오닌을 量産하는 데 成功했고, 다른 業體가 따라오기 힘든 進入障壁을 構築했다.

이처럼 CJ제일제당은 그동안 生産 規模 擴大와 多角化, R&D 競爭力 强化를 통해 글로벌 市場에서 立地를 다지고 存在感을 드러냈다. 글로벌 바이오 事業의 成功 方程式이 갈수록 複雜해지고 高度化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 要因만 强調해선 顧客에게 差別化된 價値를 提供할 수 없다. 그런 意味에서 健實한 體力의 土臺 위에 ‘親環境’이라는 價値를 더한 것은 CJ제일제당이 有利한 高地를 占할 수 있었던 背景으로 꼽힌다.

이형준 CJ第一製糖 바이오事業部門 經營支援室長

整理=김윤진 記者 truth311@donga.com
#cj第一製糖 #그린 바이오 事業 #親環境 發效 技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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