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으로 짜장면 시키고, 配達의民族으로 기저귀 시킨다?’
김범석 쿠팡 代表(41)와 김봉진 優雅한兄弟들(配達의民族 運營社) 代表(43)가 서로의 홈그라운드에 進出했다. 쿠팡은 5月 飮食配達 서비스인 ‘쿠팡이츠’ 示範 運營을 始作했다. 配達의民族은 지난해 12月부터 生必品 配達 서비스 ‘配民마켓’을 示範 運營 中이다.
7日 스타트업 業界에 따르면 配達·配送 서비스로 유니콘 企業이 된 두 創業者의 競爭이 注目받고 있다. 김범석 代表는 보스턴컨설팅그룹과 하버드대 經營大學院 出身 創業가다. 네이버 디자이너 出身의 ‘經營하는 디자이너’ 김봉진 代表와 스타일은 다르지만 2010, 2011年 한 해 間隔으로 쿠팡과 優雅한兄弟들의 代表가 됐다. 두 代表는 2009年 아이폰 出市 以後 各種 애플리케이션(앱)들이 瞬息間에 뜨고 지던 時期를 넘어 生存했다. 오프라인 流通 大企業과 골목商圈 等 旣存 시스템과 葛藤을 겪으며 成長해온 軌跡도 같다.
김범석 代表가 내놓은 쿠팡이츠 서비스는 쿠팡의 長點인 配送 技士에 對한 信賴度를 앞세웠다. 쿠팡이츠 專門 配達技士人 ‘쿠리어’가 配達해주고 쿠리어의 이름과 實時間 位置도 앱으로 確認할 수 있다.
김봉진 代表의 配民마켓은 쿠팡이 놓치고 있는 ‘卽時 配送’ 市場을 노렸다. 簡便食과 加工食品, 生必品 等 1500種의 商品을 都心 곳곳 配民마켓 專用 物流倉庫에 쌓아놓고 그때그때 配送해준다. 平均 30分 內 配送을 모토로 걸고 있다.
現在는 두 서비스 모두 서울 一部 地域 等에서 限定的으로 運營되고 있으며 消費者 反應에 따라 漸次 擴大해 나갈 豫定이다.
競爭이 表面化되면서 김봉진 代表가 先攻(先攻)을 하기도 했다. 5月 優雅한兄弟들은 쿠팡에 對해 “우리 加盟店을 不當하게 뺏어가려 한 情況이 있다”며 公正去來委員會에 申告했다. 이에 對해 쿠팡은 “새롭게 挑戰하는 市場에 進入하기 위해 努力하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두 代表 모두 外部에서 4兆 원(쿠팡), 5000億 원(優雅한兄弟들) 等 巨額의 投資金을 誘致해 쌓아둔 만큼 新規 서비스에 實彈을 쏟아붓고 있다. 쿠팡이츠는 現在 配達費를 받지 않으며 最小注文金額도 없다. 첫 注文 30% 割引 프로모션도 進行 中이다. 配民마켓도 現在 配達팁을 받지 않는다.
業界에서는 둘의 競爭을 놓고 ‘언젠가는 부딪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中國에서도 語러머(알리바바 陳永)와 메이퇀(텐센트 陣營) 等 情報通信技術(ICT) 强豪들이 飮食 配達, 簡便 配送 市場에서 競爭을 하고 있다. 그만큼 이 市場이 未來의 먹거리로 스타트業들이 注目하고 있다.
國內 모바일 飮食配達 市場 規模는 올해 20兆 원으로 成長勢는 如前히 가파르다. 業界 1位인 配達의民族의 月 利用者 數는 6月 基準 1100萬 名 水準이다.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長은 “아직까지 앱 配達 서비스의 潛在的 利用者와 加盟店이 많이 남아있다. 配達 오토바이나 加盟店 노하우 等 旣存의 配達-配送 인프라가 있는 두 곳이 市場을 넓히는 건 當然하다”고 말했다.
곽도영 記者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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