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의 ‘쇼핑몰 大舶 祕訣’ 컨설팅, 釜山大 패션거리 살렸다|동아일보

네이버의 ‘쇼핑몰 大舶 祕訣’ 컨설팅, 釜山大 패션거리 살렸다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月 17日 03時 00分


코멘트

[2019 新年企劃 企業이 都市의 未來다]
<9> 네이버 相生 空間 ‘파트너스퀘어’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파트너스퀘어 부산’에서 중소상공인, 창작자들이 온라인 쇼핑몰에 업로드할 제품을 효과적으로 촬영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있다. 1000만 원 상당의 카메라 등 고가 장비와 조명 및 방음 시설을 갖춘 공간을 무상으로 대여해 주기에 
매달 2000여 명이 파트너스퀘어 부산을 찾고 있다. 네이버 제공
釜山 해운대구에 있는 ‘파트너스퀘어 釜山’에서 中小商工人, 創作者들이 온라인 쇼핑몰에 업로드할 製品을 效果的으로 撮影하는 方法에 對해 講義를 듣고 있다. 1000萬 원 相當의 카메라 等 高價 裝備와 照明 및 防音 施設을 갖춘 空間을 無償으로 貸與해 주기에 每달 2000餘 名이 파트너스퀘어 釜山을 찾고 있다. 네이버 提供
지난달 14日 찾은 釜山 금정구 金井로 부산대 앞 젊음의 거리는 더 以上 젊지 않았다. 한때 ‘釜山 패션 1番地’라 불리던 부산대 앞 쇼핑거리는 ‘賃貸’ 딱지로 塗褙된 店鋪가 가득했고, 쇼핑客들의 발걸음도 뜸해 썰렁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釜山大 앞의 女性衣類 販賣 業體 ‘온스타일’ 만큼은 雰圍氣가 달랐다. 賣場 職員들은 밤새 온라인에서 밀려들어온 注文 物品을 配送하기 위해 包裝 作業에 한창이었다.

“午後 늦게야 손님들이 와요. 午前에는 主로 新商品을 撮影해 ‘스타일 윈도’에 올리는 일을 하죠. 강사님들이 알려준 것처럼 사람들이 많이 찾는 ‘키워드’를 달아서 말이죠.”

박나영 온스타일 代表는 인터뷰 途中에도 분주한 손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목소리에선 活力이 넘쳤다.

“隨時로 손님들과 채팅도 하고요. 하루라도 더 빨리 物件을 配送하려고 午前 5時 退勤하는 것도 日常이 됐어요. 生活 패턴이 ‘온라인 손님’에게 맞춰진 거죠.”

○ 네이버와 協業이 ‘神의 한 手’

朴 代表는 네이버의 도움이 없었다면 周邊 옷 가게처럼 賣場에 賃貸 딱紙가 붙을 뻔했다고 했다. 그가 2012年 부산대 앞에 賣場을 냈을 때만 해도 權利金 1億 원을 줘야 겨우 들어올 수 있을 程度로 이 地域 商圈은 뜨거웠다. 북적이는 손님에 오프라인 賣場에서만 하루 賣出 300萬 원을 찍었을 程度다. 하지만 不景氣를 自營業者가 버텨낼 方法은 없었다. 날이 갈수록 손님 발길은 줄었고, 周邊 옷가게들도 하나둘 비어가자 마음苦生이 커졌다.

‘事業을 접어야 하나….’ 苦悶하던 때에 蔚山에서 옷을 사러오는 한 단골손님이 “每番 찾아오기 힘드니 네이버에서도 옷을 注文할 수 있게 해달라”고 한 要請이 실마리가 됐다. 切迫한 心情에 스타일 윈도를 열었다. 스타일 윈도는 네이버 쇼핑 내 패션·雜貨 코너로 오프라인 賣場을 가지고 있는 事業者만 開設할 수 있다.

初期 反應은 시원치 않았다. 朴 代表는 컨설팅을 받기로 했다. 네이버가 2017年 해운대구에 門을 연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를 찾았다. 파트너스퀘어는 네이버가 地域 中小商工人들과의 協業, 敎育을 위해 만든 오프라인 空間이다. 專門 講師들로부터 廣告 노하우, 事業者 專用 메신저(네이버 톡톡)를 통한 顧客 管理法, 빅데이터 活用法 等을 傳受받았다. 그러자 狀況은 달라졌다. 놀랍게도 賣出이 오프라인 賣場만 運營했을 때보다 3倍 以上 껑충 뛰었다.

朴 代表는 “파트너스퀘어에서 傳受받은 노하우 德分에 注文이 더욱 밀려들고 있어 物件을 쌓아두고 包裝하는 일이 많아졌다”며 “賣場에서 손님 받기가 어려워져 옆에 店鋪를 追加로 賃借하게 됐고, 職員들도 4名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온스타일처럼 釜山大 앞거리에서 스타일 윈도를 運營하는 옷 가게들은 파트너스퀘어의 이 같은 支援 德分에 去來額이 2018年 現在 115億9200萬 원으로 2016年(39億4500萬 원) 對備 3倍로 늘어났다. 釜山 地域 패션 事業者의 40%가 네이버 쇼핑을 主要 온라인 플랫폼으로 活用하고 있어 全體 去來는 增加하는 趨勢다. 特히 釜山地域 스타일 윈도 賣出의 90% 以上이 釜山 以外 地域에서 發生했다.

○ 雇傭 增加, 일자리 創出, 創業 活性化까지

네이버가 釜山 地域 中小商工人과 創作者들을 支援하는 파트너스퀘어를 設立하면서 地域 經濟에 溫氣를 불어넣고 있다. 온라인에서 物件을 販賣할 수 있도록 敎育 事業을 無料로 進行하고 創作 空間을 無償으로 提供하는 方式으로 釜山 地域의 雇傭을 늘리고, 新規 일자리를 創出하고 있다. 地域社會에 이른바 ‘물고기 잡는 法’을 傳授해 꺼져가던 地域經濟의 불씨를 되살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12月 파트너스퀘어 釜山에서 만난 온라인 衣類 販賣 業體 본투비미의 姜某 代表는 네이버가 提供하는 施設과 敎育이 없었다면 쇼핑몰 創業은 但只 꿈에 머물렀을 것이다. 姜 代表는 다니고 있던 會社를 休職하고 지난해 11月부터 한 달餘間 파트너스퀘어를 찾아 쇼핑몰에 업로드할 商品의 키워드(商品 情報) 作成하기 같은 기초적인 敎育부터 포토샵, 키워드 廣告 執行, 稅務·勞務 等 20餘 個의 講義를 받았다. 이날은 파트너스퀘어 스튜디오를 빌려 3時間이 넘도록 쇼핑몰에 올릴 身上 옷들을 撮影 中이었다.

姜 代表는 “파트너스퀘어에서 온라인 쇼핑몰 運營과 關聯된 새로운 講義들을 꾸준히 들으면서 施行錯誤를 줄일 수 있었다”며 “아직 注文이 많은 건 아니지만 早晩間 軌道에 오를 것”이라며 自信感을 보였다.

파트너스퀘어는 1人 미디어, 作家, 畫家 等 創作者들에게 事實上 創業 空間을 提供하기도 한다. 이날 만난 1人 미디어를 希望하는 김태우 氏는 每日 두 時間 距離의 파트너스퀘어에 出勤한다. 1000萬 원 相當의 카메라를 無料로 利用할 수 있고, 常住하는 프로듀서(PD)로부터 願하는 콘셉트의 撮影 構圖에 對한 도움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시끄럽게 떠들 수 있는 防音 空間을 無償으로 빌릴 수 있어 좋다. 金 氏는 “파트너스퀘어는 就業 代身 1人 미디어에 挑戰할 수 있도록 해준 가장 큰 助力者”라고 했다.

파트너스퀘어 釜山은 2017年 6月 門을 연 後 1年 동안 3萬 名의 事業者가 다녀갔을 程度로 人氣를 끌고 있다. 特히 패션·衣類에 特化된 專門 커리큘럼을 構築해 敎育을 進行하고 있다. 그 德分에 地域 人氣 블로거들이 專門 講師로 成長하기도 했다. 實際로 블로거 ‘力場’은 自身의 블로그 運營 經驗을 살려 파트너스퀘어에서 寫眞 撮影, 編輯에 對한 노하우 等을 講義하며 人氣 講師로 우뚝 섰다.

정성주 釜山市 中小商工人支援과 主務官은 “네이버의 小商工人 對象 디지털 마케팅 敎育과 인프라 支援이 中小商工人들의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成長에 實質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파트너스퀘어 釜山을 통해 더 多樣한, 새로운 디지털 價値가 創出돼 地域 社會 成長에 寄與할 수 있기를 期待한다”고 말했다.


▼釜山은 衣類, 光州는 푸드… 地域別로 差別化▼

‘파트너스퀘어’ 全國 擴張 推進


네이버는 中小商工人과 創作者들의 創業과 事業 成長을 支援하기 爲한 오프라인 成長 據點인 ‘파트너스퀘어’를 全國 單位로 擴張하고 있다.
네이버 파트너스퀘어는 2013年 5月 서울 驛三과 往十里(스튜디오)에 지어졌다. 처음에는 事業者 對象 檢索廣告 敎育과 마케팅, 稅務·勞務·顧客管理(CS) 等 온라인 비즈니스에 必要한 敎育을 支援하는 役割로 始作했다.

2017年부터는 據點을 脂肪으로 擴張하면서 敎育 方向도 살짝 틀었다. 파트너스퀘어에서 提供하는 서비스를 地域別 特化 産業에 集中하기로 했다. 파트너스퀘어 釜山에서는 패션·衣類에 特化된 專門 講義와 1人 미디어 製作者를 爲한 스튜디오 等 創作空間을 提供하고 있다.

지난해 門을 연 파트너스퀘어 光州는 푸드·리빙 콘텐츠 敎育으로 特化했다. 事業者, 創作者뿐 아니라 그 밖의 利用者들도 參與할 수 있는 空間으로 만들어 비즈니스와 文化生活을 共有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年 동안(2013∼2018年) 全國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는 總 32萬 名의 事業者와 創作者가 訪問해 4500回 以上의 敎育을 들었다. 1人當 파트너스퀘어에서 參與한 敎育 時間만 4時間 12分에 達한다. 올해는 서울 江北과 大田에도 파트너스퀘어를 設立하는 等 支援 事業을 繼續 擴張할 豫定이다. 추영민 네이버 創業成長支援 태스크포스(TF) 리더는 “서울과 달리 地方에서는 온라인 事業을 위한 敎育을 받을 수 있는 空間과 講師가 不足한 것이 事實”이라며 “파트너스퀘어가 中小商工人에게 必要한 情報를 賣出 規模別로 50餘 個 講義로 나눠 提供해 비즈니스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釜山=신무경 記者 fighter@donga.com
#파트너스퀘어 #네이버 #쇼핑몰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