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第에거 前 벤츠코리아 社長 “韓國成長 놀랍다”… 惡材에는 卽答回避

동아經濟
入力 2019年 1月 9日 23時 5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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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 제에거 메르세데스벤츠 승용 부문 마케팅&세일즈 총괄 — 브리타 第에거 메르세데스벤츠 乘用部門 마케팅&세일즈 總括

브리타 第에거(Britta Seeger) 前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社長이 8日(現地時間) 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開幕한 ‘CES 2019’를 찾았다. 現在 벤츠 本社에서 乘用部門 마케팅&세일즈 總括을 맡고 있는 第에거 前 벤츠코리아 社長은 브랜드 미디어行事에서 월드 프리미어 모델인 ‘新型 CLA’ 新車發表를 위해 舞臺에 올랐다.

第에거 總括은 行事가 끝난 後現場에서 國內記者들을 만났다. 國內法人社長職을 歷任한 德에 韓國市場에 對한 關心과 理解度는 남달랐다.

벤츠코리아가 지난해 國內輸入車業界最初로 7萬代 넘는 販賣實績을 거둔 것에 對해 第에거 總括은 “個人的으로 每年韓國에서 나오는 數値를 보면서 놀란다”며 “韓國市場成長勢가 어느 水準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지만 自身은 있다”고 傳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昨年國內輸入車販賣量은 26萬705臺로 前年對比 11.8% 增加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7萬798臺로 輸入 브랜드 最高 자리에 올랐다.

第에거 總括은 韓國市場成功要因으로 딜러 서비스와 퍼포먼스에 對한 消費者들의 높은 滿足度를 꼽았다. 또한 ‘젊은 感覺’에 焦點을 맞춘 最新 디자인 亦是販賣量增加에 影響을 준 것으로 分析했다.

肯定的인 市場環境에 對해선 仔細한 說明이 이어졌지만 ‘惡材’와 關聯된 質問에는 조심스러웠다. 特히 벤츠코리아가 最近排出가스 試驗成績書造作嫌疑로 1審에서 罰金을 宣告받고 引證擔當職員이 法廷拘束된 事案에 對해서는 原則을 내세우면서 卽答을 避했다. 第에거 總括은 “搜査가 마무리되지 않은 事件에는 立場을 밝히지 않는 것이 本社基本原則”이라며 “原則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便 벤츠는 CES 2019를 통해 新型 CLA를 世界最初로 公開하고 電氣車專用 EQ 브랜드 모델인 ‘EQC’를 北美市場에 처음 紹介했다.

라스베이거스=동아닷컴 김민범 記者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