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커피工場 ‘맥심플랜트’, 24가지 특별한 맛 體驗할수 있어
開店 半年만에 梨泰院 名所로
패션그룹 稅政의 ‘동춘175’ 人波… 新事業 테스트 空間으로도 活用
바디프랜드 ‘카페 드 淸潭’도 人氣… 프리미엄 製品 直接 써보며 힐링
食品, 패션 等 流通·消費財 企業들이 自社의 製品과 브랜드를 弘報하기 위해 선보인 複合 文化空間 形式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顧客들의 呼應을 얻고 있다. 消費者가 製品을 直接 써볼 機會를 提供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哲學을 理解할 수 있는 다양한 施設을 갖춰 該當 地域의 名所로 자리 잡고 있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企業의 代表 브랜드를 中心으로 꾸민 大型 賣場이다.
○ 맥심 플랜트, 6個月 만에 梨泰院 名所로
동서식품은 서울 龍山區 이태원路에 갖고 있던 建物을 改造해 5月 ‘맥심 플랜트(Maxim Plant)’라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自社 代表 브랜드인 ‘맥심’과 工場, 植物의 重義的인 뜻을 가진 ‘플랜트’를 組合한 이곳은 ‘都心 속 定員, 숲 속 커피工場’이란 콘셉트를 내세웠다. 5個 層이며 地下 1, 2層의 로스팅룸에는 2層 높이의 大型 로스팅 機械가 展示돼 있다.
동서식품 關係者는 “大多數 消費者는 ‘맥심’이라는 製品名에서 커피믹스 製品을 떠올리지만, 事實 동서식품은 國內에서 커피 牲豆를 가장 많이 輸入할 程度로 원두에 對한 知識과 로스팅 노하우가 蓄積돼 있다”고 말했다. 이곳은 門을 연 지 6個月 만에 이태원의 名所로 떠올랐다. 平日에도 20, 30代 젊은층은 勿論 外國人들의 訪問이 이어지고 있다.
3層에 있는 리저브 카페는 동서식품이 맥심 브랜드를 통해 쌓아온 커피 技術力을 體驗할 수 있는 代表的인 곳이다. 태블릿PC에서 自身의 趣向에 따라 커피의 향미, 山味, 로스팅 程度를 고르면 스페셜티 커피 24個 가운데 하나를 골라 ‘共感覺 커피’를 直接 만들어준다. 여기에 選擇한 맞춤 커피에 對한 說明과 함께 어울리는 音樂, 글句를 推薦해줘 味覺, 嗅覺뿐만 아니라 聽覺, 視角 等 다양한 感覺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 브랜드 弘報뿐만 아니라 新事業 테스트베드로
패션그룹 稅政이 7月 京畿 용인시 器興區에 門을 연 ‘동춘175’도 週末에만 1萬 名이 찾을 程度로 人氣가 많다. 동춘은 박순호 稅政 會長이 1968年 釜山 중앙시장에서 처음 始作한 衣類 都賣商店(동춘上廻)의 이름을 따왔다. 175는 동춘175街 있는 住所(동백죽展대로 175番길 6)를 뜻한다.
이곳은 稅政의 첫 物流센터였던 空間을 改造해 4層 規模로 만들었다. ‘쉼이 있는 複合 生活쇼핑空間’을 내세우며 食飮料, 文化空間, 키즈존 等을 갖춰 龍仁 地域에서 아이를 키우는 30, 40代 엄마들이 主로 찾고 있다. 稅政의 이미지를 더 젊게 바꿨다는 評價다.
가장 人氣 있는 空間은 朴 會長의 첫 가게 이름과 같은 ‘동춘上廻’다. 여기서 稅政은 非營利團體와 함께 國內 小商工人과 新進 作家의 브랜드를 紹介하는 라이프스타일 編輯숍을 運營하고 있다. 大型마트와 百貨店이 稅政에 ‘동춘上廻’ 賣場을 入店시키겠다고 提案해 올 程度로 反應이 좋다. 稅政 關係者는 “40年 넘게 衣類事業을 해온 稅政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向後 라이프스타일 關聯 新事業을 위한 테스트空間으로 使用하고 있다”고 했다.
3月 서울 江南區 島山大路에 門을 연 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드 바디프랜드 淸潭’은 1層 카페, 2層 레스토랑, 3層 展示場으로 構成돼 있다. 레스토랑과 카페, 베이커리를 利用하는 同時에 按摩椅子, 天然 라텍스 寢臺, 淨水器 等 바디프랜드의 프리미엄 製品도 直接 體驗할 수 있는 複合 힐링空間을 내세우며 人氣를 끌고 있다.
염희진 記者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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