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黃金連休에 國內旅行計劃있다” 30%…出發豫定日은?

東亞日報
入力 2017年 4月 6日 17時 1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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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國民 10名中 3名은 4月末부터 5月初로 이어지는 黃金連休(4月 29~5月 7日)를 맞아 國內旅行을 計劃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日韓國旅行業協會가 旅行調査業體인 컨슈머인사이트와 지난달 國民 1500名을 對象으로 國內旅行需要調査를 實施한 結果 “앞으로 3個月內國內旅行計劃이 있다”는 應答者가 全體의 74%로 集計됐다. 이는 지난해 3月調査(59%)보다 15%포인트 높아진 數値다. 또 2015年 8月國內旅行需要調査를 始作한 以來 가장 높은 水準이다. 只今까지 國內旅行을 計劃한 사람이 가장 많았던 時期는 지난해 7月 여름休暇期間(71%)이었다.

特히 이番調査에서 國內旅行計劃이 있다는 應答者의 36%가 “黃金連休期間에 旅行할 計劃”이라고 答했다. 양무승 韓國旅行業協會長은 이에 對해 “最近中國의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報復措置等으로 中國人團體觀光客이 急減했지만 內國人이 이들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며 “黃金連休까지 겹쳐 國內旅行需要가 急增했다”고 말했다.

黃金連休期間出發豫定 날짜는 5月3日이 30%로 가장 많았고, 5月5日이 18%로 뒤를 이었다. 귀가 豫定日은 5月7日(26%)과 5月6日(22%)李折半假量을 차지했다.

政府는 黃金連休期間에 맞춰 4月 29日부터 5月 14日까지를 ‘2017 봄 旅行週間’으로 指定하고 서울·京畿·大邱等 8個地域에서 地域別特性을 살린 프로그램을 運營하고 宿泊, 食堂, 交通, 쇼핑 等의 割引惠澤을 提供한다. 漸漸 늘어나는 國內觀光需要를 充足하고, 여름에 集中돼 있던 旅行需要를 分散하기 爲한 것이다.

한便韓國觀光公社는 이달 15日부터 5月中旬까지 臺灣保險會社 ‘三相未方生命保險(三商美邦人壽)’의 職員 3000名이 韓國으로 褒賞旅行을 온다고 밝혔다. 臺灣觀光客으로는 歷代最大規模水準이다. 박철범 韓國觀光公社 미팅인센티브팀長은 “이番臺灣觀光客誘致를 契機로 中國에 偏重돼 있던 褒賞觀光市場을 多邊化해서 內需活性化에도 寄與하겠다”고 말했다.

손가인 記者 ga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