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時間 꿈 펼치는 文化벤처… 創作空間無料支援

東亞日報
入力 2015年 12月 30日 03時 00分

장택동 論說委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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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文化創造벤처團地門열어… 朴大統領 “經濟再跳躍心臟期待”
93곳 入住… 2016年豫算 1325億投入
5年間 일자리 5萬個創出展望

“콘텐츠 산업이 희망”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서울 중구 문화창조벤처단지를 방문해 공연 콘텐츠 벤처기업인 ‘공명’ 관계자로부터 창작 악기를 선물받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개소식에서 문화콘텐츠 기업과 인재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콘텐츠 産業이 希望”** 朴槿惠大統領이 29日 서울 中區文化創造벤처團地를 訪問해 公演 콘텐츠 벤처기업인 ‘公明’ 關係者로부터 創作樂器를 膳物받고 있다. 朴大統領은 이날 開所式에서 文化콘텐츠 企業과 人材에 對한 政府의 支援을 約束했다. 靑瓦臺寫眞記者團

朴槿惠大統領은 29日 서울 中區에서 열린 文化創造벤처團地開所式에서 “文化創造벤처團地가 文化콘텐츠 産業의 큰 發展을 先導해서 新産業을 일으키고 365日 멈추지 않는 經濟再跳躍의 心臟이 되기를 期待한다”고 밝혔다. 朴大統領은 “우리가 直面한 여러 가지 挑戰을 解決할 열쇠가 文化에 있고 文化콘텐츠 産業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글로벌 文化産業을 先導해 나갈 人材와 優秀한 企業들이 끊임없이 誕生하도록 政府는 支援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約束했다.

專門製作支援施設, 企業入住空間, 비즈니스 支援 센터 等으로 이뤄진 文化創造벤처團地內에선 文化關聯 벤처企業成長에 必要한 業務를 一括解決할 수 있도록 했다. 靑瓦臺는 來年豫算 1325億 원을 投入하는 文化創造벤처團地가 앞으로 5年間 5萬3000個의 일자리를 創出할 것으로 展望하고 있다.

朴大統領은 “文化콘텐츠 産業은 製造業의 2倍가 넘는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從事者의 折半以上이 34歲以下”라며 “우리 經濟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하고 持續可能한 成長을 擔保하는 ‘靑年産業’”이라고 强調했다.

平均 13 對 1의 競爭率을 뚫고 團地에 入住한 93個企業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융·複合 킬러 콘텐츠를 製作한다. 로봇 技術을 利用해 公演을 펼치는 ‘時間劇場’, 傳統國樂과 尖端技術을 融合한 公演을 선보이는 ‘公明’ 等이 入住한다.

職員이 10餘名인 ‘놀공’은 文學作品의 테마를 敎育用 놀이로 만들어 눈길을 끈다. 괴테의 ‘파우스트’, 조지 오웰의 ‘1984’,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等에 담긴 敎訓을 놀면서 習得하도록 게임으로 만들어 企業과 學校에 販賣한다. 1人 벤처企業 ‘놀렘’은 映像을 透射해 만드는 增强現實技法을 活用해 科學體驗 놀이器具를 製作한다. 年中 24時間運營하는 獨立事務空間이 주어진 42個企業은 2年 동안 賃貸料負擔이 없다.

장택동 will71@donga.com·민병선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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