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로金利時代 마감, 基準金利 0.25%p 引上…韓國經濟負擔 안을 可能性?

東亞닷컴
入力 2015年 12月 17日 13時 07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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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이 마침내 金利引上을 斷行해 2008年金融危機以後 7年 동안 維持했던 제로 金利時代가 幕을 내렸다.

美國中央銀行인 聯邦準備制度理事會(聯準)는 聯邦公開市場委員會(FOMC) 定例會議에서 基準金利인 聯邦基金金利를 現在의 0.00%∼0.25%에서 0.25%∼0.50%로 0.25%p 引上하기로 決定했다고 16日(現地時間) 公式發表했다.

美國의 基準金利가 引上된 것은 2006年 6月以後 9年 6個月만에 처음이다. 연준은 2008年金融危機以後經濟를 일으키기 위해 제로 金利를 維持해왔다. 하지만 最近美國經濟가 回復勢를 보이면서 金利引上을 決定했다.

연준은 聲明에서 “올해 雇傭與件이 相當히 改善됐고 物價가 中期目標値인 2%로 오를 것이라는 相當한 確信이 있다”며 金利引上背景을 說明했다.

聯準은 向後金利引上이 漸進的인 速度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傳했다.

연준이 金融危機에 對處하기 위해 維持했던 제로金利時代를 끝내게 되면서, 世界經濟는 流動性이 커진 狀況이 됐다. 美國이 緊縮的인 通貨政策을 取하게 되며 世界經濟의 成長速度가 鈍化될 可能性이 커졌으며 新興國에서 달러 資金流出等衝擊이 憂慮되기 때문이다.

1100兆원의 家計負債負擔等에 눌려 景氣回復이 더딘 韓國經濟도 輸出이 打擊을 받거나 金利引上의 選擇에 내몰리는 等制限的이나마 負擔을 안을 可能性이 커졌다는 指摘도 나왔다.

제로金利時代 마감. 寫眞=東亞DB
東亞닷컴 디지털뉴스팀 記事提報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