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經濟]土曜日에도 ‘열공’… IBK證券에 무슨 일이?

東亞日報
入力 2015年 6月 2日 03時 00分

박민우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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職場人들의 生死與奪이 달린 人事考課 철이 왔습니다. 通商企業들은 上半期(1∼6月), 下半期(7∼12月)에 한 番씩 職員들의 成果를 評價하는데 6月 들어 막바지 成果를 내려는 職場人들은 요즘 精神없이 바쁩니다.

最近 몇 年間希望退職等構造調整이 持續됐던 證券街의 職場人들은 어느 分野보다 人事考課에 敏感합니다. 그래서일까요, IBK投資證券職員들의 人事考課에 對備하는 姿勢가 남다릅니다. 代表理事의 뜨거운 學究熱 때문에 ‘學點’을 履修하느라 많은 職員이 밤잠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8月就任한 신성호 IBK證券社長은 리서치센터長出身입니다. 그는 就任記者懇談會에서 “全任職員이 工夫하는 會社를 만들 것”이라고 公言했습니다. 申社長은 “證券社職員들이 工夫하지 않아 顧客에게 信賴를 주지 못했기 때문에 顧客이 株式市場을 떠났다”는 持論을 갖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敎育을 통해 任職員들의 水準을 높이면 顧客들이 다시 찾아온다고 생각한 겁니다.

申社長이 就任한 지 10個月이 지난 只今 IBK證券은 ‘全職員이 工夫하는 會社’가 됐습니다. 올해 初 IBK證券은 ‘學點利水劑’를 導入했습니다. 主任∼代理職級은 反旗에 25學點(年間 50學點)을 履修해야 하고, 學點을 채우지 못하면 人事考課에 不利益을 받습니다. 社內集體敎育이나 學習同好會, 部署自體學習을 履修하면 時間當 0.5∼1學點을 認定해줍니다. 外部 세미나에 參席해도 0.5學點이 認定됩니다. 評價를 앞둔 요즘은 正말 ‘熱工 모드’라고 합니다.

IBK證券은 지난해 10月부터 每週土曜日에 工夫房을 열기도 했습니다. 프라이빗뱅커(PB)들을 對象으로 한 9週日過程에 對한 反應이 워낙 뜨거워 올해 2月부터는 새로운 學期를 進行하고 있습니다. 最近에는 ‘收益率 높이는 實戰 노하우’를 主題로 존 리 메리츠資産運用社長, 이채원 韓國投資밸류資産運用副社長等을 招請했습니다. 이 세미나에 參席한 職員은 無慮 189名으로, 全國支店의 PB 總員(237名)의 約 80%입니다.

맛집에 손님이 몰리듯 工夫하는 會社, IBK證券에 顧客들이 다시 몰려들까요. 申社長이 壯談한 ‘任期內業界 10位圈進入’李實現될지 業界의 視線이 쏠려 있습니다.

박민우 記者 min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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