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의 不動産 流動性 危機로 올해 不動産 固定資産投資가 5% 減少하고, 經濟成長率은 最大 0.6∼0.7%포인트 下落할 수 있다. 不動産 危機는 中國 政府를 財政 危機로 몰고 갈 수도 있다.”글로벌 리서치 分野에서 35年 가까이 經歷을 쌓은 조이스 窓 JP모건 글로벌 리서치 總括(57)의 警告다. 窓 總括은 “中國은 如前히 韓國의 最大 交易國”이라며 “不動産 危機로 中國의 景氣 沈滯가 發生한다면 韓國의 實質 輸出과 製造業 國內總生産(GDP) 成長이 鈍化할 수밖에 없다”고 指摘했다. 中國發 不動産 惡材로 最惡의 境遇 韓國의 經濟成長率이 史上 처음으로 올해에 이어 來年까지 2年 連續 1%臺에 머물 수 있다는 韓國銀行의 시나리오는 이미 올해 8月부터 나왔다.》국제통화기금(IMF)은 13日(現地 時間) 自體 블로그에 올린 아시아 展望에서 “短期的으로 負債가 많은 中國 不動産 部門의 急激한 調整과 이로 인한 經濟 活動의 鈍化가 特히 中國과 密接한 貿易 關係를 맺고 있는 商品 輸出國들에 더욱 擴大될 可能性이 높다”고 診斷했다. IMF는 이달 업데이트한 世界經濟展望(WEO)에서 中國의 成長率을 올해 5.0%, 來年 4.2%로 7月 展望보다 各各 0.2%포인트, 0.3%포인트 下向 調整한 바 있다. 올해 中國의 經濟成長率이 政府 目標値인 5%를 達成하지 못할 것이란 展望도 나온다. 最近 中國發 不動産 危機가 다시 高調되고 있기 때문이다. 債務不履行(디폴트) 危機에 놓인 中國 1位 不動産 開發 業體 비구이위안(碧桂園·컨트리가든)은 10日(現地 時間) 홍콩 證市에 美國 標示 債券뿐 아니라 償還 期限이나 猶豫 期限이 到來하는 모든 域外 債務에 對한 義務를 履行하지 못할 것으로 豫想된다고 公示했다. 事實上 디폴트를 宣言한 셈이다. 2021年 末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에 이어 비구이위안까지 무너지면 中國의 不動産 市場은 걷잡을 수 없이 冷却될 것이란 憂慮가 커지고 있다. 窓 總括은 이달 本報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住宅 市場은 지난해 中國 經濟 成長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며 “비구이위안 事態로 中國 住宅 市場이 ‘더블딥’(景氣 沈滯 後 一時的 反騰이 나타났다 다시 沈滯가 나타나는 現象)에 빠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一問一答. ―中國 不動産 危機는 글로벌 經濟에 어떤 影響을 미칠까. “中國 政府는 住宅 市場 調停 長期化에 따른 經濟的 財政的 危險을 훨씬 더 憂慮하게 됐다. 中國 市場에서 外國人의 投資 比重이 相對的으로 낮은 點을 考慮할 때 不動産 危機가 글로벌 金融 市場으로 波及될 危險은 如前히 낮다. 다만 中國의 經濟成長率이 1%포인트 下落하면 世界 成長率은 約 0.2%포인트 下落한다. 中國의 成長 鈍化는 美國이나 유럽에는 制限的인 影響을 미치겠지만 新興國 經濟에는 더 큰 影響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中國 住宅 市場이 되살아나기 힘들 것이란 展望이 많은데…. “中國 政府는 住宅 價格을 保護하기 위해 金利 引下와 規制 緩和 等으로 去來量을 大幅 調整하는 戰略을 採擇했다. 앞으로 住宅 價格을 安定的으로 維持할 수 있느냐가 關鍵이다. 一般 住宅 價格은 올해 1分期(1∼3月) 一時的으로 回復됐다가 最近 몇 달 새 一部 都市에서 다시 下落하기 始作했다. 一般 住宅 價格이 新規 分讓 住宅 價格보다 더 낮아질 境遇 相互 價格 下落을 부추기면서 巨視的 財政的 危險을 擴大시킬 수 있다.” ―不動産 危機가 政府의 財政 危機로 번질까. “中國 地方政府 財政의 約 40%를 不動産 部門이 책임졌다. 不動産 開發 業體에 國有 土地 使用權을 賣却해 財源을 確保해 온 것이다. 하지만 市場이 沈滯하면서 올해 年間 國有 土地 賣却 輸入이 20% 減少해 財政難이 深化할 것으로 展望된다. 비구이위안 事態와 같은 流動性 危機가 다른 民間·國營 開發業體에도 轉移될 수 있다. JP모건은 올해 中國의 住宅 賣買 去來額이 前年 對比 10% 減少하고, 新規 住宅 着工도 23.7% 急減할 것으로 보고 있다.” ―中國의 景氣 沈滯에 韓國 政府와 企業은 어떻게 對處해야 할까. “글로벌 供給網 再編에 따라 韓國 製造業體들이 中國에 對한 依存度를 줄이면서 中國의 成長 鈍化에 따른 敏感度가 낮아졌을 수 있다. 韓國의 올해와 來年 成長率이 1%臺에 머물더라도 特別히 걱정하지는 않는다. 이는 팬데믹 以後 競技 反騰에 따른 軟着陸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長期的 觀點에서 보면 韓國의 成長 鈍化는 어느 程度 不可避하다. 中國의 成長勢 鈍化는 韓國의 對外 需要에 對한 順風이 衰退함을 意味한다. 또 韓國의 急激한 高齡化 趨勢는 生産 側面의 勞動 投入 增加率 鈍化를 가져온다. 이러한 長期的인 趨勢에 對處하는 열쇠는 經濟와 企業의 生産性을 높이는 것이다.” ―印度나 인도네시아 等이 ‘世界의 工場’을 代替할 수 있을까. “아시아 全域을 살펴보면, 東南아시아國家聯合(ASEAN·아세안) 國家들은 供給網을 多樣化하고 危險을 緩和하려는 多國籍 企業뿐만 아니라 이 地域에 對한 中國의 海外 直接投資 增加로 인해 惠澤을 받을 수 있는 좋은 位置에 있다. 印度의 人口 急增은 人口 配當 效果를 創出해 經濟 發展을 진전시킬 수 있는 前例 없는 機會를 만들었다. 인도네시아는 글로벌 供給網 再編 過程에서 배터리 關聯 供給量 增加와 關聯해 利益을 보고 있다. 다만 中國은 全 世界 120個國의 最大 貿易 파트너로 남아 있으며 脫世界化에 對한 두려움은 誇張됐다고 본다.” ―美國의 好時節은 언제까지 持續될까. “美國 經濟는 올해도 繼續 例外的인 흐름을 보이며 聯邦準備制度(Fed·聯準)의 緊縮 攻勢에도 豫想을 뛰어넘는 堅固한 狀態를 維持하고 있다. 美 株式 市場은 다른 國家들을 壓倒하고 있고 달러貨도 다른 先進國 通貨에 비해 强勢를 보이고 있다. 美國 經濟의 軟着陸 可能性이 確實히 높아지긴 했지만, 2024年에는 如前히 景氣 沈滯 可能性이 더 높다. 現在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指數는 競技 擴張勢 持續과 同時에 政策 緩和를 豫想해 軟着陸보다 더 나은 展望을 株價에 反映하고 있다. 따라서 美國 株式 市場이 새로운 高點을 更新할 것으로 보지 않으며 短期 優良 信用 및 7%의 收益을 提供하는 流動化 資産 等 다른 合理的인 代案들에 注目하고 있다.” ―앞으로 投資者들이 注目해야 할 資産은 무엇인가. “이스라엘-하마스 戰爭의 餘波로 地政學的 危險이 如前히 높아 短期的으로는 市場에 對해 防禦的 立場이다. 市場 變動性이 持續될 境遇 S&P500指數에 對한 資金 흐름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인플레이션을 勘案한 10年物 美國 國債 實質 收益率은 2%를 넘어 中期 目標인 2.5%에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다. 過度한 財政 赤字와 聯邦政府의 利子費用 增加에 對한 市場의 憂慮를 勘案하면 美國 國債 金利의 오버슈팅(短期 急騰) 可能性도 있다. 美 國債 金利는 지난해 初부터 上昇했고 平均 滿期는 約 6年이지만 利子費用은 지난해 4760億 달러에서 6630億 달러로 急增했고, 2033年에는 1兆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美 優良 會社債의 信用 스프레드(米 國債와의 金利 差)는 大部分의 다른 資産軍보다 優秀했고, 지난달 마이너스 收益率에도 不拘하고 持續的으로 强한 資金 流入稅가 나타났다.” ―投資者에게 推薦할 資産 配分 戰略은…. “올해 株式 市場의 强勢와 債券 賣渡勢는 長期 投資者의 向後 債券 收益率은 改善되고 株式 收益率은 下落할 것이라는 點을 示唆한다. JP모건 豫測 모델에 따르면 美國 綜合債券市場의 收益率은 올해 初 展望한 4.6%에서 5%로 上向 調整되는 反面 S&P500指數 收益率은 8.2%에서 7.0%로 下向 調整됐다. 앞으로 10年 後 S&P500指數 收益率이 美國 綜合債券市場 收益率을 超過할 것으로 豫想되는 確率은 94%에서 81%로 下落했다. 2030年代 初盤까지 損失을 堪耐할 수 있는 餘力이 있는 美國 市場 長期 投資者라면 이 두 資産軍의 價格 再調整을 活用해 債券에 對한 戰略的 比重을 늘릴 수 있다.”조이스 窓1966年 美國 아이오와州 녹스빌에서 태어났다. 아시아系 美國人인 그는 11歲 때 地域 日刊紙 디모인레지스터(Des Moines Register)를 配達하며 奬學金을 받아 名門 私立寄宿學校(보딩스쿨)인 필립스 엑시터 아카데미에 入學했다. 以後 컬럼비아大 學事, 프린스턴大 碩士 學位를 받고 1989年 美 월街에 처음 발을 들였다. 살로몬브러더스와 메릴린치를 거쳐 1999年 JP모건에 合流한 그는 30年 넘게 글로벌 리서치 分野에 몸담고 있다. 美 金融 專門 媒體 ‘아메리칸뱅커’와 投資 專門 媒體 ‘배런스’ 等은 그를 金融界에서 가장 影響力이 큰 女性 中 한 名으로 꼽았다.박민우 記者 minw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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