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恐怖’ 바이오株一齊히 上限價

東亞日報
入力 2015年 6月 2日 03時 00分

정임수 論說委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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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洗淨劑生産業體들도 急騰… 旅行-航空關聯種目은 下落

메르스(MERS·中東呼吸器症候群) 擴散恐怖가 國內株式市場에도 影響을 미치고 있다. 백신 關聯企業들의 株價는 一齊히 上限價로 치솟은 反面에 旅行·레저 關聯株들은 同伴下落했다.

1日有價證券市場에서 백신 開發 및 生産業體인 진원生命科學은 價格制限幅(14.74%)까지 뛰어 1萬9850원에 去來를 마쳤다. 진원生命科學은 지난달 27日關係詞인 이노비오와 함께 메르스를 豫防하거나 治療할 수 있는 DNA백신 開發關聯共同硏究契約을 締結했다고 밝힌 以後 4去來日連續上限價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市場에서도 제일바이오, 이-글벳, 中央백신, 바이오니아 等 백신 및 바이오 關聯種目들이 一齊히 上限價로 치솟았다. 마스크 生産業體 케이엠, 蜈蚣을 비롯해 손 洗淨劑生産業體罷漏度價格制限幅까지 急騰했다.

反面에 旅行, 航空, 카지노株들은 直擊彈을 맞았다. 韓國을 찾는 外國人觀光客이 減少할 수 있다는 憂慮가 커지면서 外國人專用 카지노를 運營하는 GKL은 4.58% 떨어졌다. 大韓航空(―3.96%) 아시아나航空(―4.93%) 티웨이홀딩스(―4.89%) 等航空週도 一齊히 下落했다.

旅行主들은 롯데觀光開發이 4.83% 내렸고 하나투어 모두투어 等은 上昇 마감했지만 場中에 8% 안팎으로 下落하는 等變動性이 커졌다.

證券業界는 韓國을 찾는 中國人觀光客需要가 10% 減少하면 1兆5000億 원 規模의 國內消費萎縮效果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종규 三星證券硏究員은 “이미 中國과 臺灣에서 韓國旅行을 取消하는 等敏感한 反應을 보이기 始作했다”며 “엔貨弱勢에 힘입어 日本이 競爭相對로 浮上한 데다 觀光最大盛需期를 앞둔 狀況에서 메르스는 惡材”라고 말했다.

정임수 記者 imsoo@donga.com

#메르스 #恐怖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