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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修交 20年, 未來로 가는 KORINA]“한류드라마 俳優 옷 주세요”… 한番에 169萬원어치 사|동아일보

[韓中修交 20年, 未來로 가는 KORINA]“한류드라마 俳優 옷 주세요”… 한番에 169萬원어치 사

  • 東亞日報
  • 入力 2012年 6月 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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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免稅店 職員 體驗해보니

지난달 1일 롯데면세점 소공동 본점의 화장품 매장에서 직원 체험을 한 동아일보 강유 현 기자(왼쪽).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지난달 1日 롯데면세점 소공동 本店의 化粧品 賣場에서 職員 體驗을 한 東亞日報 姜瑜 現 記者(왼쪽). 김재명 記者 base@donga.com
“‘메이드 인 코리아’ 없나요?”

4月 30日 午後 4時. 中國 勞動節(5月 1日) 連休를 맞아 韓國에 놀러온 류자(劉佳·34·女) 氏는 서울 롯데백화점 소공동 本店 빈폴키즈 賣場에서 신발과 가방, 티셔츠를 늘어놓은 뒤 製品 說明書를 一一이 確認했다. 그는 ‘메이드 認 차이나’라는 文句를 보자마자 “메이드 인 코리아를 찾고 있다”며 製品들을 내려놓았다. 빈폴은 우리 브랜드지만 韓國 外에 中國에도 工場이 있다. 그는 記者에게 “韓國에서 人氣 있는 디자인이 뭐냐”며 “有名한 韓國 브랜드를 推薦해 달라”고 말했다.

記者는 지난달 1日 午後 2∼7時 롯데면세점 소공동 本店에서 職員 體驗을 하며 中國 쇼핑客들을 觀察했다. 또 4月 30日 롯데百貨店 中國人 VIP들을 3時間 동안 同行取材하며 그들의 쇼핑 패턴을 分析했다.

韓國 브랜드의 人氣에는 韓流의 影響이 컸다. 롯데백화점 女性衣類 모조에스핀 賣場에서 168萬9000원어치의 옷을 산 人者린(殷家琳·33·女) 氏는 “中國에서 放映되는 韓國 드라마의 女俳優들이 입는 옷과 化粧品을 사러 왔다”며 “요즘엔 ‘시티헌터’(이민호 主演 SBS드라마)를 즐겨 보고 있다”고 말했다. 團體로 觀光 온 그는 “쇼핑만 4時間 했지만 時間이 모자랐다”며 버스로 돌아가는 내내 아쉬워했다.

夫人에게 膳物로 줄 韓國 製品을 꼼꼼히 적어온 男性도 눈에 띄었다. 롯데免稅店의 化粧品 라네즈 賣場에서 만난 한 中國人 男性의 쇼핑 目錄엔 라네즈 ‘슬리핑팩’과 더 페이스샵 ‘마스크팩’, 참존 ‘뉴콘트롤크림’李 적혀 있었다. 그는 “中國에선 高級 브랜드”라며 “韓國에서 사면 30∼50% 싸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國內 消費者들은 不便해하지만 中國人들에게 人氣가 있는 製品도 있었다. 免稅店 正官庄 賣場에서 만난 왕젠쥔(王建軍·32) 씨는 뿌리三科 紅蔘캡슐을 約 55萬 원어치 사갔다. 記者가 “韓國에선 바로 開封해 먹을 수 있는 紅蔘 津液이 人氣인데 왜 뿌리삼을 사 가느냐”고 묻자 그는 “中國人들은 平素에 北美産 人蔘인 ‘火器삼’을 끓인 뒤 그 물을 마시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中國人을 攻掠하기 위해선 現地 文化를 理解하는 게 첫걸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채널A 映像] 통 큰 中國 “상하이協力機構 會員國 위해 100億 달러 내놓겠다”

<特別取材팀>

▽팀長
김상수 産業部 次長

▽팀員
정효진 강유현 박창규(産業部)
유재동 김재영 박선희(經濟部)
김희균 남윤서(敎育福祉部)
허진석(文化部) 이정은(政治部)
신광영 記者(社會部)
이헌진 베이징 特派員(國際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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