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40年만에 自社株買入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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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1年 9月 28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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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證市가 連日 널뛰기를 하는 가운데 ‘오마하의 賢人’ 워런 버핏 會長(寫眞)이 이끌고 있는 버크셔해서웨이가 40餘年 만에 自社株(自社株) 投資에 나섰다. 26日 블룸버그 等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 理事會는 버크셔 A州와 B株를 現在帳簿價値에서 最高 10%의 프리미엄을 붙인 價格에 買入하는 方案을 통과시켰다. B株는 額面價가 A株의 30分의 1이다. 버크셔해서웨이가 自社株買入에 나선 것은 버핏 會長이 1970年最高經營者(CEO)에 오른 뒤 처음으로 相當히 異例的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버핏 會長은 2000年株主들에게 보낸 便紙에서 “內在價値를 훨씬 크게 밑돌지 않는 以上自社株를 買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버핏 會長이 40餘年 만에 自社株買入에 나선 理由는 버크셔해서웨이가 自身의 投資原則에 잘 들어맞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自身이 잘 알고 있는 企業에만 投資하며 株價가 會社價値에 비해 크게 低評價돼 있을 때 산다는 投資哲學을 지켜왔다. 유럽 財政危機로 不確實性이 커져 마땅한 投資對象을 고르기 힘든 狀況에서 그가 가장 잘 아는 株式은 버크셔해서웨이日 수밖에 없다. 現在 이 會社株價는 相當히 低評價돼 있다. 지난週 다우존스産業平均指數는 2008年以後最大週間落幅을 보였고 버크셔 A株株價는 2009年 1月以後 처음으로 株當 10萬 달러를 밑돌면서 株價純資産比率(PBR)李 1990年以後最低値로 떨어졌다. 會社側은 自社株買入規模를 公開하진 않았지만 “保有現金이 200億 달러 밑으로 내려가지 않는 範圍內에서 買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張允瀞記者 yun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