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副會長, 新入公採面接現場訪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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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力 2010年 11月 1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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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材 꿈 펼칠 方案 마련하겠다”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가운데)이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왼쪽)등과 16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롯데쇼핑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 그룹의 하반기 대졸 공채 면접 현장을 찾아 집단 토론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제공 롯데그룹 — 신동빈 롯데그룹 副會長(가운데)李 노병용 롯데마트 代表(왼쪽)等과 16日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롯데쇼핑 人材開發院에서 열린 이 그룹의 下半期大卒公採面接現場을 찾아 集團討論을 準備하는 志願者들을 激勵하고 있다. 寫眞提供 롯데그룹

신동빈 롯데그룹 副會長은 16日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롯데쇼핑 人材開發院에서 進行된 이 그룹의 大卒新入公採面接現場을 찾아 志願者들을 激勵했다. 申副會長은 志願者들의 集團討論도 參觀했다.

롯데그룹 關係者는 “新副會長이 11日 서울 主要 20個國(G20) 비즈니스 서밋의 ‘企業의 社會的責任 분과’에 參與해 靑年失業解消方案을 主題로 論議한 뒤 이 問題에 더 關心을 갖게 됐다”며 “求職者들의 목소리를 直接 들어 보기 위해 採用現場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申副會長은 人事擔當者에게 “實力이 뛰어난 人材가 눈에 띄면 豫定된 採用規模에 拘礙받지 말고 積極的으로 採用하라”고 指示했다. 또 한 志願者가 “力量을 發現할 社會的機會가 적다”고 指摘하자 申副會長은 “일자리 創出은 企業의 社會的責任과 直結되는 問題인 만큼 能力 있는 人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積極的인 方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노병용 롯데마트 代表가 “大卒公採의 40%는 女性人力을 採用할 計劃”이라고 報告한 데 對해서는 “流通業은 섬세함이 必要한 業種인 만큼 女性比重을 늘리는 方案도 檢討하라”고 指示했다.

한便 롯데그룹은 올 下半期大卒公採寺院을 750名採用하기로 計劃했으나 採用規模를 20% 以上 늘리는 方案도 檢討中이라고 밝혔다.

주성원 記者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