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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少金融이 數十年 ‘日守 中毒의 덫’ 걷어냈다|동아일보

美少金融이 數十年 ‘日守 中毒의 덫’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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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10年 9月 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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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數業者’ 사라진 서울 授乳市場 商人들 찾아보니

대출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수유시장 상인회 총무(왼쪽)가 돈을 빌려간 같은 시장 상인으로부터 ‘일일 상환금’을 받고 있다. 상인회는 미소금융의 재원을 지원받아 연 4.5%라는 낮은 이율로 돈을 빌려주고 일수 방식으로 매일 조금씩 대출금을 돌려받는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貸出事業을 擔當하고 있는 授乳市場 商人會 總務(왼쪽)가 돈을 빌려간 같은 市場 商人으로부터 ‘一日 償還金’을 받고 있다. 商人會는 美少金融의 財源을 支援받아 연 4.5%라는 낮은 利率로 돈을 빌려주고 日數 方式으로 每日 조금씩 貸出金을 돌려받는다. 김재명 記者 base@donga.com
《“요즘에는 都統 日數(日收) 아줌마들이 보이질 않네. 恒常 저기에 앉아 있었는데.” 순댓국집 아줌마의 說明이 없었더라면 授乳市場에서 생긴 變化狀을 알아내기 힘들 뻔했다. 지난달 30日 午後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在來市場인 授乳市場. 코끝을 刺戟하는 乾魚物 商店,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순댓국집 사이로 저녁거리 場을 보러 나온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場面은 여느 때와 다르지 않았다. 다만 市長 周邊에 上奏하던 日數業者 6名은 보이지 않았다. 하나둘 자취를 감추더니 最近 들어서는 아예 볼 수가 없다.》

在來市場만큼이나 歷史가 긴 市長의 日數業者들이 사라지고 있다. 大田 도마큰市場, 서울 영등포시장에 이어 授乳市場에서도 日數業者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세 곳 모두 微笑金融의 財源이 投入된 곳이다. 이 때문에 다른 在來市場에서도 美少金融이 高金利 私債인 日數를 몰아낼 수 있을지에 關心이 集中되고 있다.

○깊고도 무서운 日數 慣行

授乳市場 商人들도 다른 在來市場과 마찬가지로 日數業者에게 돈을 빌리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日常이었다. 信用等級이 낮은 零細 商人에게 銀行 門턱이 너무 높았기 때문이다. 銀行에서는 이런저런 複雜한 貸出 書類를 要求했지만 日授業者는 손만 벌리면 빌려줬다.

“100萬 원만 빌려줘요.” 商人들은 急錢이 必要할 때마다 日數業者에게 ‘SOS’를 쳤다. 한 商人은 “어떤 日數業者가 누구에게 돈을 빌려준 事實이 알려지면 너 나 할 것 없이 그 日數業者에게 손을 내밀었다”며 “所聞 때문에 日數가 急速히 擴散됐다”고 傳했다.

日數의 덫은 깊고도 무서웠다. 商人들이 빌린 돈은 많아야 100萬 원이지만 100日에 걸쳐 元金과 利子를 갚아나가는 일이 만만치 않았다. 게다가 金利도 100日間 20%로 높았다. 예컨대 100萬 원을 빌리면 하루 1萬2000원씩 모두 120萬 원을 갚아야 했다. 年 利子로 換算하면 70%의 殺人的인 高金利였다. 그래도 日數를 끊기가 쉽지 않았다. 急錢이 必要할 때 손쉽게 日數業者에게 바로 돈을 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장사가 안 됐던 건 아닌데 日數에서 벗어나는 데 20年이 걸렸어요. 只今 생각해보면 돈을 버는 족족 日數業者에게 利子로 바친 거지 뭐….” 授乳市場에서 30年 넘게 장사를 해온 李某 氏(65·女)는 한숨을 내쉬었다.

○美少金融에 ‘日守’ 徐徐히 밀려나

40年 授乳市場의 歷史와 같이하던 ‘日數市場’도 美少金融이 들어오면서 흔들리기 始作했다. 市場 商人會가 지난해 美少金融中央財團으로부터 5000萬 원을 받아 自律 貸出事業을 始作하면서부터다. 條件도 日數에 비해 破格的이라 할 만큼 좋았다. 店鋪當 500萬 원 以內, 金利는 年 4.5%, 貸出期間은 12個月 以內였다. 商人들이 떼어먹을 것을 念慮해 100萬 원 以上은 좀처럼 빌려주지 않았던 日授業者와는 달랐다. 授乳市場 商人 140餘 名 가운데 約 30%인 40餘 名이 日數에서 벗어나 美少金融의 惠澤을 보고 있다.

이상근 授乳市場 商人會長은 “零細한 市場 商人들에게 一時에 큰돈을 갚으라고 하면 서로 負擔이 될 것 같아 아직까지는 日數 方式으로 元利金을 償還하도록 하고 있다”며 “利子率이 日數에 비해서는 顯著히 낮은 만큼 商人들의 呼應도 높다”고 傳했다.

▼ 全國 在來市場 ‘이자 戰爭’ 한창 ▼

日數業者를 몰아낸 데에는 商人會가 내건 資格 要件도 한몫을 했다. 미소금융을 貸出받기 前에 日數부터 整理하라고 要求한 것. 이에 맞서기 위해 日數業者들은 100萬 원을 100日間 빌렸을 때 元金과 利子를 합쳐 하루 1萬2000원씩 받던 것을 1萬1000원 程度로 낮춰보기도 했다. 그러나 微笑金融의 ‘金利競爭力’에 밀려 結局 授乳市場을 떠나야 했다. 같은 條件으로 미소금융을 빌릴 境遇 元金 外에 利子負擔은 1萬2300餘 원에 不過하기 때문이다.

○다른 在來市場 擴散 與否 注目


이런 現象은 授乳市場에서만 나타난 것은 아니다. 大田의 도마큰市場, 서울 영등포시장 等 微笑金融의 財源이 投入된 餘他 市場에서도 進行되고 있다.

다만 이런 現象이 全國的으로 擴散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授乳市場에서도 商人會 人力이 빠듯한 處地에서 貸出을 運用해야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다. 只今보다 貸出 需要가 더 늘어날 境遇 堪當하기 어렵다는 것. 이렇게 되면 日數業者가 다시 고개를 내밀 수 있다는 게 商人會가 憂慮하는 대목이다. 商人會 側은 “自願奉仕 삼아 하는 일이지만 每日 市場을 돌며 40餘 名의 商人한테서 一一이 一日償還金을 받고 帳簿를 作成하는 게 普通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美少金融中央財團은 이 같은 輿論을 勘案해 最近 發足한 微笑希望奉仕團을 在來市場 貸出人力으로 投入하는 方案을 檢討하고 있다. 現在 美少金融中央財團은 全國 176個 在來市場에 128億 원의 資金을 支援하고 있다.

張允瀞 記者 yunjung@donga.com



李 大統領 미소금융 改善策 指示
▲2010年 7月20日 東亞뉴스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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