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빼어난 中大型車 히트칠 듯

東亞日報
入力 2010年 1月 27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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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動車産業硏 올해 展望

올해 國內自動車市場은 果敢한 디자인을 適用한 中·大型車가 人氣를 끌 것이라는 分析이 나왔다. 現代·기아자동차그룹 傘下韓國自動車産業硏究所는 最近發刊한 ‘2010 國內自動車消費 트렌드’ 報告書에서 지난해 經濟危機와 油價上昇으로 小型車에 對한 關心이 높아졌으나 올해는 景氣回復에 對한 期待感德分에 相對的으로 高價(高價)인 中·大型車消費가 다시 回復될 것이라고 豫想했다.

最近油價가 安定勢로 돌아서 小型車의 燃料消費效率(燃費) 메리트가 稀釋된 데다 自動車會社들이 聯臂가 높아진 新型 쏘나타와 K7 等中型以上新車 모델을 잇달아 내놓은 것도 消費에 影響을 끼치고 있다는 分析이다. 이런 中·大型車에 對한 消費回復은 世界最大自動車市場인 美國도 마찬가지다. 美國有力日刊紙인 유에스에이투데이는 “最近美國中古車市場에서 小型車 값이 떨어지고 있다”며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과 픽업트럭 等中·大型車에 對한 需要가 回復되고 있다”고 報道했다.

이와 關聯해 올해 景氣回復勢를 타고 個性 있고 革新的인 디자인에 對한 消費者들의 選好度가 높아질 것이라는 展望도 나왔다. 一般的으로 景氣가 回復되는 局面에선 消費者들이 不況期 동안 쌓인 疲勞感을 解消하기 위해 더 華麗하고 革新的인 디자인을 찾는다는 것이다. 예컨대 미니밴 ‘플리머스 보이저’(1984年出市)와 SUV ‘지프 체로키’(1984年), 크로스오버유틸리티車輛(CUV) ‘RAV4’(1994年) 等은 破格的인 디자인으로 不況直後出市돼 相當한 成功을 거둔 車種으로 꼽힌다고 報告書는 說明했다.

김상운 記者 sukim@donga.com

▲ 動映像 = 2009 서울 모터쇼 現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