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有無線 通信技術이 하나로 합쳐질 次世代 通信 市場을 겨냥한 1等 서비스로 勝負할 생각입니다.”
조영주(趙榮柱·49·寫眞) KTF 社長은 9日 서울 鍾路區 世宗文化會館 세종홀에서 가진 記者懇談會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달 7日 就任한 後 한 달 만에 처음으로 記者들과 만났다.
조 社長은 “KTF는 無線 콘텐츠 販賣 市場에서 1位를 目標로 한다는 戰略을 세웠다”며 “現在 10%인 데이터 通話 賣出 比重을 2007年까지 20%로 높일 計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廣帶域 符號分割多重接續(WCDMA)이나 超高速下向패킷接續(HSDPA) 서비스, 와이브로처럼 速度가 빠른 次世代 通信 서비스가 本格的으로 普及되면 音樂이나 映畫, 게임 無線 콘텐츠가 더욱 重要해질 것으로 判斷한 것.
그는 發信者番號標示(CID) 料金 無料化 要求에 對해 “서비스 提供 費用은 繼續 들어가는데 空짜로 서비스하는 건 現實的으로 不可能하다”며 引下할 뜻이 없음을 分明히 했다.
競爭社인 SK텔레콤이 市場占有率을 52.3%로 維持하겠다고 밝힌 데 對해선 “消耗的인 競爭을 하지 않겠다는 뜻이라면 歡迎이지만 이 占有率을 維持하려면 只今보다 90萬 名 程度의 加入者를 더 모아야 한다. 資金 競爭의 意圖가 있는 것 같다”고 批判했다.
慶北 星州郡 胎生인 조 社長은 서울대 土木工學科를 나와 이 大學에서 博士 學位를 받았다.
1979年 技術考試에 合格해 옛 遞信部(現 情報通信部) 公務員으로 일하다가 1982年 KT의 前身인 한국통신에 入社한 後 2001年 KT아이컴 代表理事, 2003年 KTF 副社長을 지냈다. 남중수(南重秀) 前 KTF 社長이 KT 社長으로 內定되면서 지난달 KTF 社長에 選任됐다.
金相勳 記者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