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濟5團體가 共同으로 選定한 ‘第1回 透明經營對象’ 企業에 LG電子가 選定됐다.
LG電子는 26日 한국경영자총협회, 全國經濟人聯合會, 大韓商工會議所, 貿易協會, 中小企業協同組合中央會 等 經濟5團體 主管으로 서울 中區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透明經營對象 施賞式에서 大賞을 받았다.
優秀賞에는 우리銀行과 大宇造船海洋이 選定됐고 模範賞은 아시아나航空, 대우인터내셔널, 한일시멘트 等 3個 企業이 받았다.
透明經營對象은 企業들의 透明經營을 先導하고 競爭力 있는 企業文化를 정착시킨다는 趣旨에서 經濟5團體가 이番에 처음 制定한 것으로 △經營透明性 △社會貢獻性 △勞使關係 △環境親和性 等 4個 分野에 對한 審査를 통해 選定됐다.
LG電子는 1995年 ‘正道(正道) 經營’을 宣言하고 專門經營人과 理事會 中心의 經營體制를 갖춘 點과 ‘2010年 글로벌 톱3’라는 目標 아래 人材 育成과 組織文化, 戰略 等의 分野에서 革新을 强力히 推進해 온 點이 높은 評價를 받았다.
또 ‘老境(勞經) 和合’이라는 槪念을 통해 勞使 間에 圓滿한 파트너십 關係를 維持해 온 點도 認定을 받았다.
實際 이날 施賞式에서는 LG電子 김쌍수(金雙秀) 副會長과 장석춘(張錫春) 勞組委員長이 共同으로 受賞해 눈길을 끌었다.
이番 選定은 1次 書類審査와 2次 面接審査를 거친 뒤 진념(陳稔) 前 副總理 兼 財政經濟部 長官과 이용득(李龍得) 韓國勞總 委員長 等 各界 人士로 構成된 本審査委員會의 最終 審査를 통해 이뤄졌다.
金 副會長은 受賞 後 인터뷰에서 “價値創造的人 老境關係를 바탕으로 全 任職員이 合心해 企業支配構造 改善과 倫理經營 實踐 等에 힘을 쏟은 結果”라며 “透明經營을 加速化해 글로벌 競爭力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정은 記者 light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