主要 百貨店들의 12月 賣出이 急減하고 있다.
20日 流通業界에 따르면 롯데百貨店은 1∼19日 賣出이 지난해 같은 期間보다 20% 假量 減少한 것으로 集計됐다.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이 期間동안 賣出이 昨年 同期보다 各各 15%, 11.2% 減少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百貨店들의 賣出이 '두 자리' 數로 急激히 떨어진 것은 外換危機가 發生한 97年 以後 처음 있는 現象이다. 百貨店들은 景氣 沈滯로 消費 心理가 얼어붙은 데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2月 年末 定期세일을 하지 않은 탓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百貨店들은 來年 1月 세일을 平年보다 一週日 以上 앞당겨 1月3日부터 19日까지 實施키로 하는 等 對策마련에 들어갔다.
한便 每年 12月 두 자릿數의 賣出 伸張率을 보여온 新世界 이마트와 三星 테스코 홈플러스, 롯데마트 等 主要 割引店들도 올해에는 賣出이 한자리 數 伸張되는데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業界 關係者는 "景氣沈滯, 年末 세일 廢止, 大統領 選擧 等으로 1年 中 實績이 가장 좋은 12月에 오히려 賣出이 크게 줄고 있다"면서 "남은 期間에 장사를 잘 해도 昨年 水準에는 크게 못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진記者 mungchi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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