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19日 “政經分離(政經分離) 原則에 따라 向後 政治日程에 關係없이 企業經營에만 專念하겠다”고 公式 宣言했다.
現代·기아자동차 企劃總括本部長人 정순원(鄭淳元·寫眞) 副社長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이 같은 會社 方針을 發表했다.
이날 會見은 鄭夢九(鄭夢九·MK) 현대기아차 會長의 동생이자 현대중공업의 個人 大株主인 정몽준(鄭夢準· MJ)議員이 17日 大選 出馬를 宣言한 뒤 國內外 投資者와 8000名이 넘는 海外 딜러들로부터 會社 立場에 對한 問議가 빗발쳐 解明次元에서 이뤄진 것.
鄭 副社長은 發表文을 통해 “現代車그룹의 對外 信認度가 곧 國家信認度에도 影響을 미친다는 事實을 直視하고 自動車産業 發展에 全力 投球할 것임을 明白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MK會長이 個人的으로 도와줄 수도 있나”라는 質問에 “會社 일과 個人 일은 別個이지만 鄭 會長은 企業 最高經營者로서 透明性을 毁損시켜 市場의 誤解를 사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 對答했다.
그는 “任職員이 個人 有權者 資格으로 大選 遊說에 參加하는 것을 許容하는가”라는 質問에는 “10年 前 鄭周永(鄭周泳) 名譽會長이 大選 出馬했을 때와 같은 일은 絶對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答辯했다.
現代車가 가진 현대重工業 持分(2.88%)의 定理에 對해서는 “持分 整理는 檢討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政經分離 記者會見 計劃을 MJ에게 미리 알렸는지 與否에 對해 “特定候補에 政經分離 宣言을 미리 얘기할 必要가 없다”고 말했다.
박래정記者 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