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글로벌의 두陣門(杜鎭文·43·寫眞) 社長은 13年間 물을 팔다가 이제는 空氣를 팔기 始作했다.

두 社長의 執務室 구석에 서 있는, 加濕器처럼 생긴 機械는 인터뷰를 하는 동안 내내 房 안에 酸素를 뿜어 댔다. 酸素淨水器에 이은 JM글로벌의 新製品 ‘山소피아’다.

지난해 11月 선보인 酸素淨水器는 一般 淨水器를 通過했을 때보다 물이 最大 5倍 많은 酸素를 包含하게 해 준다. 但只 ‘잘 걸러진 깨끗한 물’이 아니라 酸素가 많이 섞인 ‘機能性 물’을 供給한다는 것. 이제는 물도 미네랄 等 包含 成分에 따라 幼兒用 女性用 老人用 等으로 機能化 細分化되리라는 것이 두 社長의 展望이다.

올해 3月부터 次例로 선보인 ‘山소피아’ 시리즈는 空氣 中에 酸素를 뿜어주는 家電製品. 受驗生이나 老弱者가 있는 房이나 病室 讀書室 PC房 等에서 人氣를 끌고 있다. 130萬∼170萬원臺의 高價品이지만 올해 末까지 20萬臺 以上 팔릴 것으로 會社 側은 내다보고 있다.

“88올림픽 때 外國人들이 ‘에비앙’ 等 生水 商品을 마시는 것이 놀라웠어요. 먹는 물도 돈 받고 팔더라고요. 물을 맑게 해주는 機械, 나아가 ‘맑은 空氣’도 팔릴 수 있다는 確信이 생겼죠.”

두 社長은 83年 웅진닷컴에 入社했으며 웅진식품 販賣本部長, 웅진코웨이개발 副社長, 웅진코웨이개발 社長 等을 맡았다. 熊進코웨이 淨水器를 히트시킨 主役이기도 하다.

昨年 11月 자리를 옮겨 獨自的인 淨水器 會社 ‘JM글로벌’을 만들고 酸素 淨水器를 선보였다. 會社 設立 後 20日 만에 賣出 55億원을, 3個月 만에 月 賣出 100億원을 達成했다. 올해 賣出 目標는 約 2000億원.

“물과 空氣가 商品이 된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物質文明이 發達하면서 環境이 毁損됐다는 뜻이죠. 會社가 자리를 잡으면 收益의 一部는 環境 保存을 위한 活動에 使用할 計劃입니다.”

김승진記者 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