廣告는 카피와 아트의 幸福한 結婚이라고 말한다. 카피와 아트, 卽 카피라이터와 디자이너의 呼吸이 잘 맞지 않으면 불만족스러운 廣告가 나온다는 뜻이다. 그런데 幸福한 結婚이란 게 참 쉽지 않은 일이다. 廣告業界에 從事하는 사람들일수록 固執도 强하고 自己 것에 對한 執着이 强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더 以上 苦悶하지 말라. 結婚 生活이 힘들면 離婚을 하면 된다. 다음 廣告들은 離婚 生活을 훌륭히 하고 있는 廣告들이다.
<광고1>은 빽빽한 카피로만 이루어진 美國 落胎防止協會의 廣告이다. 카피 內容은 다음과 같다.
1. 10代 少女가 妊娠을 했는데 그女의 男便은 아이 아빠가 아닙니다.
2. 세 아이가 있는 家族이 있는데 첫째아이는 視覺障礙兒, 둘째는 聽覺障礙兒, 셋째는 結核患者입니다. 엄마 亦是 結核患者인데 넷째아이를 가졌습니다.
3. 아주 가난하게 사는 家族이 있는데 아이가 열넷. 엄마는 15番째 아이를 妊娠했습니다.
카피 끝에는 ‘當身은 이 境遇 落胎를 勸하시겠습니까?’라는 質問이 나온다. 그리고 맨 끝 줄에 아주 작은 글씨로 ‘1은 예수 그리스도요, 2는 베토벤이며, 3은 有名한 聖書學者 존 웨슬리입니다’라고만 적고 있다. 생각하고 깨닫게 만드는 카피라이터의 힘이 느껴지는 廣告다.
<광고2>와
<광고3>은 버거킹의 新製品 廣告다. 비주얼만으로도 메시지를 明確히 알 수 있다.
<광고2>는 닭다리만 그려 넣어 치킨버거가 새로 나왔다는 것을 쉽게 알리고 있고
<광고3>은 닭다리 끝을 후추桶으로 比喩해 아주 매운 치킨이 나왔다는 것을 얘기해준다. 者, 이 程度 되면 固執센 카피라이터와 디자이너들은 서로 안 싸워도 된다. 各自의 固執을 滿喫하며 훌륭한 離婚 生活을 할 수 있다. 廣告인 여러분! 離婚을 두려워하지 말고 살자.
박혜란 LG애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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