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國經濟人聯合會는 지난해 南北頂上會談을 契機로 韓半島의 立地 與件을 勘案한 最適의 産業配置 方案을 硏究해 이 같은 內容의 ‘統一韓國 南北韓 産業地圖’ 報告書를 27日 發表했다.

南北韓 産業地圖는 南韓 企業들의 北韓 進出에 必要한 가이드라인을 提示하기 위해 財界 次元에서 作成한 것으로 앞으로 政府와 民間 部門의 南北經協 協商에서 ‘投資 指針書’ 役割을 할 것으로 보인다.

報告書에 따르면 北韓에서 社會間接資本(SOC)李 가장 잘 構築돼 있는 平壤地域에는 飮食料 纖維 가죽신발 等 消費財 中心의 輕工業과 琉璃 시멘트 鐵鋼金屬 等 一部 重化學産業이 加味되는 式의 配置가 바람직할 것으로 分析됐다.

西海岸地域 가운데 △按酒工業地帶는 化學製品과 自動車關聯 製造業 △海州工業地帶는 半導體를 包含한 電子 通信裝備와 精密機械 等 尖端産業 △新義州工業地帶는 펄프 종이와 纖維製品 製造業이 유리할 것으로 豫想됐다.

全經聯은 東海岸의 境遇 北韓이 力點을 두고 開發해온 金策工業地帶는 종이製紙業에서만 優位를 期待할 수 있으며 오히려 淸津과 元山一帶가 各各 金屬 및 自動車産業과 컴퓨터 및 事務用機器 分野에서 潛在力이 크다고 分析했다.

全經聯 정오영 南北經濟팀長은 “綜合的으로 判斷할 때 電氣電子 機械 制止 出版 等은 北韓에서 成功할 確率이 높은 反面 石油精製 組立金屬 플라스틱 分野는 適切한 與件을 갖춘 곳을 찾기 힘들었다”고 說明했다.

全經聯은 50億달러의 投資家 效率的으로 이뤄지면 北韓의 國內總生産(GDP)李 9.7% 成長할 수 있지만 南韓과의 産業協力이 뒷받침되지 않을 境遇 投資家 農業과 鑛業에 集中돼 北韓 産業의 停滯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指摘했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