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男親 김태현, 癌鬪病中인 날 위해 머리 밀어”

뉴시스
入力 2024年 4月 20日 13時 4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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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出身 서정희(61)가 建築家 김태현(55)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20日午後 6時5分放送되는 KBS 2TV ‘不朽의 名曲’(以下 ‘不朽’)은 ‘世紀의 사랑꾼 特輯’으로 꾸며진다.

서정희는 김태현과의 烏鵲橋로 어머니를 꼽는다. “엄마가 食事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食事하면서 建築 이야기를 하다가 親해졌다”며 웃었다. 金台鉉은 “어머니가 저를 25年程度 아셨다. ‘둘이 같이 저녁 먹으면서 親舊처럼 지내라’고 하셨는데, 平生 같이 저녁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찬원은 프러포즈를 言及하며 “얘기가 된 말이냐”고 묻자 서정희는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는 않았다며 쑥스러워 한다. 金台鉉은 서정희에 對한 남다른 愛情을 뽐냈다. ‘서정희가 가장 예뻐 보이는 瞬間이 언제냐’는 質問에 그는 “없다”는 答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恒常 예쁘다”고 해 서정희를 웃음 짓게 했다.

서정희는 乳房癌鬪病當時金台鉉이 自身의 곁을 지켰다며 感動的인 逸話도 傳한다. 서정희는 抗癌中 머리가 빠졌고 美容室에 가서 머리를 자르려 했지만, 金台鉉이 이를 挽留했다고. 서정희는 金台鉉이 直接 머리를 잘라주겠다고 했다며 “갑자기 딱 나타났는데 머리를 빡빡 밀고 있더라. 머리를 싹 밀고 같이 寫眞을 찍었다. 그걸 두고두고 보는데 如前히 感動이 지워지지 않는다”고 했다.

이를 들은 개그맨 李龍植은 사위인 歌手 원혁을 바라보며 “너도 머리를 밀어라”라며 弄談했다. 원혁 亦是 “제가 같은 世紀의 사랑꾼으로 여기 앉아 있다는 게 갑자기 부끄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