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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演奏 機會 없었던 20世紀 作品 探究發表… 코로나때 빠져든 모차르트 소나타 선봬”|동아일보

“演奏 機會 없었던 20世紀 作品 探究發表… 코로나때 빠져든 모차르트 소나타 선봬”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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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피아니스트 트리포노프 來韓
다섯살에 入門해 일곱살 첫 公演
2018年 그래미 獨走앨범床 受賞

1년 만에 내한해 1, 2일 리사이틀을 여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 그는 “한국 관객은 음악에 대한 수용력이 뛰어난 매력적인 청중”이라고 말했다. 마스트미디어 제공 ⓒDario Acosta
1年 만에 來韓해 1, 2日 리사이틀을 여는 러시아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 그는 “韓國 觀客은 音樂에 對한 收容力이 뛰어난 魅力的인 聽衆”이라고 말했다. 마스트미디어 提供 ⓒDario Acosta
2015年 바이올린 部門으로 열린 서울國際音樂콩쿠르 審査委員들의 저녁食事 자리. 和氣靄靄한 對話가 이뤄지던 가운데 한 美國 名門 音樂院長이 “그는 眞正한 天才야(He is real genius)”라고 말하는 소리가 들렸다. 座中이 조용해지더니 모두가 머리를 끄덕였다. 바이올리니스트 얘기가 아니었다. 當時 24歲였던 러시아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33)를 말한 것이었다. 그보다 세 살이 적은 조성진이 그해 쇼팽 콩쿠르 優勝의 朗報를 傳해오기 일곱 달 前이었다.

지난해 2月 9年 만의 來韓公演에서 티켓 오픈 1時間 만에 全席 賣盡을 記錄한 트리포노프가 1日 서울 롯데콘서트홀, 2日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는다. 뚜렷하게 나뉘는 프로그램에 눈길이 간다. 1日은 알班 베르크의 피아노 소나타로 始作해 프로코피예프, 버르토크, 코플런드, 메시앙, 리게티, 슈토크하우젠, 애덤스, 코릴리衙奴 等 20世紀 作曲家들의 曲을 年代順으로 配置했다. 2日 리사이틀에선 18世紀 프랑스 作曲家 라모의 作品으로 始作해 모차르트 소나타 12番, 멘델스존 ‘嚴格 變奏曲’, 베토벤 소나타 29番 ‘하머클라비어’를 演奏한다.

公演 날짜에 臨迫해 答信이 到着한 東亞日報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트리포노프는 20世紀 音樂만으로 짠 1日 프로그램에 對해 “그동안 20世紀 作品을 연주할 機會가 極히 드물었다. 이 時期의 새로운 音樂的 言語를 다양하게 探究하고 싶었다”고 說明했다. “한 世紀 동안 여러 作曲家들이 피아노로 表現할 수 있는 限界値 以上을 들여다보았다는 데 重點을 두었습니다.”

이番 來韓 프로그램 中 特히 愛情을 갖는 作品을 묻자 그는 2日 연주할 모차르트 소나타 12番을 들었다. “3年 前 코로나19街 始作됐을 때 수많은 公演이 取消됐고 日常이 기다림의 連續이었습니다. 그때 이 소나타를 깊이 파고들 機會가 생겼고, 이 曲을 깊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콩쿠르를 準備하는 젊은 演奏者들에게 忠告의 말도 傳했다. “瞬間的으로 集中力을 極大化하는 콩쿠르를 통해 演奏者는 意志力을 배워나갈 수 있습니다. 많은 레퍼토리를 準備해야 하는 것도 도움이 되죠. 하지만 콩쿠르 自體가 日常이 되고 같은 레퍼토리를 反復한다면 배우는 것이 없을 겁니다.” 實況 公演과 音盤 錄音에 臨하는 差異를 묻는 質問에 그는 “두 要素를 結合하는 게 좋다. 다른 쪽 演奏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獨特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 있다”는 말로 答을 마쳤다.

트리포노프는 다섯 살에 피아노를 始作했고 일곱 살에 첫 리사이틀을 열었다. 2011年 차이콥스키 國際콩쿠르와 아르투르 루빈스타인 國際콩쿠르에서 優勝했고 2年 뒤 도이체 그라모폰(DG) 專屬 아티스트가 된 뒤 폭넓은 레퍼토리를 錄音해 왔다. 2016年 그螺毛폰 올해의 아티스트上, 2018年 그래미賞 獨走 앨범 部門을 受賞했다.

1日 公演 5萬∼12萬 원, 2日 公演 5萬∼13萬 원.



유윤종 文化專門記者 gustav@donga.com
#피아니스트 #트리포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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