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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여운 것들’에 숨 불어넣은 絶頂의 演技|東亞日報

‘가여운 것들’에 숨 불어넣은 絶頂의 演技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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映畫 ‘가여운 것들’ 主演 에마 스톤
몸은 成人-知能은 갓난아기 延期
두番째 아카데미 女優主演賞 榮譽
‘라라랜드’ 이어 또다시 全盛期 맞아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가여운 것들’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에마 스톤. 영화에서 실험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인조인간
 벨라 역을 맡은 그는 “필모그래피상 가장 뛰어난 연기”라는 평가를 받았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第96回 아카데미 施賞式에서 映畫 ‘가여운 것들’로 女優主演賞을 받은 俳優 에마 스톤. 映畫에서 實驗의 一環으로 만들어진 人造人間 벨라 役을 맡은 그는 “필모그래피上 가장 뛰어난 演技”라는 評價를 받았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提供
예쁘거나, 섹시하거나, 父母가 엔터테인먼트 業界 有名人이거나. 할리우드에서 女子 俳優로 成功하려면 셋 中 하나는 갖춰야 한다고들 한다. 그런데 이 成功 函數 어디에도 딱 들어맞지 않는 俳優가 요즘 할리우드를 뒤흔들고 있다. 第96回 아카데미 施賞式에서 ‘가여운 것들’로 두 番째 女優主演賞을 들어 올린 俳優 에마 스톤(36)이다. 놀라울 만큼 큰 눈과 입은 典型的인 美人이라기보다 魅力的인 마스크에 가깝고, 가녀리게 마른 몸을 가졌다. 아버지는 엔터테인먼트 業界와는 距離가 먼 建設業界 從事者다. 그런 그女에게 外信은 ‘할리우드 스위트 하트’라는 別名을 붙여주며 注目하고 있다. 6日 開封한 ‘가여운 것들’은 에마 스톤 演技力의 絶頂을 담았다는 評價를 받는다.

映畫 ‘가여운 것들’은 奇拔함을 넘어 奇異한 映畫다. 天才 科學者 갓윈 백스터(윌럼 더抛)는 어느 날 江가로 떠밀려온 女性을 發見한다. 그女의 腦는 멈췄지만 몸에 弱한 電流가 흐르고 있었고, 배 속에는 아기가 있다. 갓윈은 아기를 꺼낸 뒤 아기의 腦를 엄마에게 移植한다. 그 뒤 엄마의 몸에 高壓 電流를 흘려 살려낸다. 그렇게 만들어진 生命體 ‘벨라’(에마 스톤). 몸은 成人 女性이지만 知能은 갓난아기다. 갓윈은 아이를 키우듯 벨라에게 臺筋肉 使用法과 食卓 매너, 言語를 가르친다. 進化하는 벨라는 漸漸 바깥世上이 궁금해지고 바람둥이 辯護士 덩컨 웨더番(마크 러펄로)의 손에 이끌려 旅行을 하며 世上을 온몸으로 經驗한다. ‘더 랍스터’(2015年) ‘킬링 디어’(2018年) 等을 만든 그리스 巨匠 요르고스 란티모스 監督이 演出했다. 映畫는 아카데미에서 美術賞, 衣裳賞, 扮裝賞 等 4冠王을 차지하며 미장센을 認定받았다.

란티모스 監督이 만든 이 이상하高度 아름다운 世界에 숨을 불어넣은 건 斷然 에마 스톤의 演技다. 成人의 몸에 깃든 어린아이를 實感 나게 延期했다. 自身의 欲求와 要求를 시리도록 透明하게 드러내는 벨라의 모습은 妙한 카타르시스마저 준다. 벨라가 自身의 過去에 對해 알게 되면서 스스로 어떤 人間으로 살 것인지 決定하는 過程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成長談을 보는 듯하다. 美國 媒體 콜라이더는 “에마 스톤 필모그래피上 가장 大膽하고 野心이 넘치는 演技”라고 評價했다.

에마 스톤이 처음 主演 俳優로 얼굴을 알리기 始作한 건 2010年 映畫 ‘이지A’를 통해서다. 小說 ‘朱紅글씨’를 하이틴物로 脚色한 이 映畫에서 에마 스톤이 맡은 女高生 올리브 驛은 主體的이고 大膽한 女性이라는 그의 필모그래피의 序幕이 됐다. 自身을 둘러싼 루머에 거침없이 對應하는 올리브의 모습은 그의 시원시원한 마스크와 시너지 效果를 내며 에마 스톤을 單숨에 魅力的인 俳優로 발돋움하게 했다.

배우 에마 스톤에게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2017년)을 안겨 줬던 영화 ‘라라랜드’(2016년)의 한 장면. 판씨네마 제공
俳優 에마 스톤에게 첫 아카데미 女優主演賞(2017年)을 안겨 줬던 映畫 ‘라라랜드’(2016年)의 한 場面. 판씨네마 提供
에마 스톤을 演技派 俳優로 大衆에게 刻印시킨 건 斷然 映畫 ‘라라랜드’(2016年)다. 그는 俳優를 꿈꾸며 커피숍에서 일하다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 미아 役을 맡았다. 꿈과 사랑에 들뜬 모습에서부터 떠나 보내야 하는 因緣을 向해 微笑 짓는 모습까지 달콤 쌉싸름한 人生을 알맞은 溫度로 延期했다. 에마 스톤은 이 映畫로 첫 아카데미 女優主演賞을 받았다. 以後 選擇한 映畫가 ‘가여운 것들’이라는 點은 그의 演技 欲心을 엿보게 한다.


최지선 記者 aurinko@donga.com


#가여운 것들 #主演 #에마스톤 #全盛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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