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뉴진스 先鋒…하이브, ‘世界革新 50大企業’ 選定

뉴시스
入力 2024年 3月 21日 01時 25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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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HYBE)가 世界에서 가장 革新的인 50大企業으로 꼽혔다. 하이브 레이블즈 魚道語所屬 아티스트인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를 통해 音樂을 商業藝術의 境地로 끌어올렸다는 評價다.

하이브는 19日(現地時間) 美國經濟專門媒體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가 發表한 ‘2024年世界에서 가장 革新的인 50大企業’(The World‘s 50 Most Innovative Companies 2024)에 選定됐다고 밝혔다.

패스트 컴퍼니는 2008年부터 每年革新的인 試圖로 産業과 文化全般에 걸쳐 影響을 미치는 企業을 ’世界 50代革新企業‘으로 選定하고 있다. 패스트 컴퍼니는 50代革新企業의 綜合順位와 더불어 各産業部門別順位도 選定해 發表한다. 2020年과 2022年에 各各 50代革新企業에 選定됐던 하이브는 올해 세 番째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50代革新企業에는 엔비디아(1位), 마이크로소프트(3位), 유튜브(7位), 구글(30位), UMG(45位) 等世界屈指의 글로벌 企業들이 包含된 가운데, 하이브는 國內企業으로는 唯一하게 綜合 23位를 記錄했다. 産業部門에서는 디자인 分野 2位를 차지했다.

特히 패스트 컴퍼니는 하이브에 對해 傘下 레이블인 魚道語 민희진 代表의 戰略과 뉴진스의 活躍을 選定背景으로 꼽았다. 뉴진스가 特有의 아날로그的雰圍氣와 R&B에 가까운 노래, 夢幻的인 비주얼로 90年代鄕愁를 불러 일으키며 頭角을 나타냈다고 봤다.

’뉴 진스(New Jeans)‘부터 ’OMG‘, ’겟 業(Get Up)‘ 等의 앨범이 世界的인 人氣를 끌고 뉴진스 다섯 멤버가 世界的인 패션 브랜드의 弘報大使로 活動하는데 이들의 特別한 正體性이 影響을 미쳤다는 것이다.
아울러 패스트 컴퍼니는 大勢 그룹이 된 뉴진스가 音樂을 最高의 商業藝術로 끌어올렸다고 分析하며 애플, 나이키, 코카콜라와 같은 世界的인 브랜드들이 뉴진스와 協業하는 方式에도 注目했다. 單純히 브랜드의 캠페인에 아티스트를 出演시키는 方式이 아닌 브랜드를 뉴진스의 世界로 끌어들여 새로운 次元의 캠페인을 展開했다는 것이다.

패스트 컴퍼니는 애플 아이폰14 프로(Pro)로 ’ETA‘ 뮤직비디오를 撮影하며 安定된 카메라 技術力을 선보이거나 코카콜라와 ’制로(Zero)‘ 音源 및 뮤직비디오를 共同作業해 廣告와 노래의 境界를 허무는 市도, ’디토(Ditto)‘ 뮤직비디오 中 한 場面을 再解釋해 나이키 製品을 效果的으로 드러내는 等의 事例를 擧論했다.

무엇보다 뉴진스의 아이덴티티 構築에는 아트 디렉터 出身의 민희진 代表의 感覺이 奏效했다고 봤다. 민 代表는 패스트 컴퍼니와 인터뷰에서 “그래픽 디자이너에서 始作해 프로듀서까지 이어진 經歷은 이미지를 그래픽뿐 아니라 소리로도 表現할 수 있는 나만의 强點이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