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겨울은 52個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이트골드 케이스에 파이요네 에나멜이 裝飾된 얼음 늑대가 빙글 돌고
있다. 에나멜 層 사이에 금이나 銀의 작은 조각을 넣는 이 細心한 技術을 통해 빛의 效果와 透明度, 깊이感이 表現된다. 에르메스
提供ⓒAnita Schalefli
럭셔리와 藝術은 닮은 點이 많다. 機能的인 目的보다는 唯一無二한 價値와 永遠性을 追求한다. 많은 럭셔리 브랜드는 藝術界와 다양한 方式으로 協業을 하고 있다. 어떤 컬렉션은 그 自體로 藝術 作品이 되기도 한다.
ⓒDavid Marchon
에르메스는 ‘메티에 다르(工藝 藝術)’ 技術力을 보여주는 特別한 타임피스를 每年 선보이고 있다. 獨創的이면서도 華麗한 에르메스의 실크 스카프 프린트를 다이얼 디자인에 適用하기 위해 各種 에나멜링 노하우부터 미니어처 페인팅, 우드 마케트리, 傳統 刺繡 技法, 나아가 琉璃工藝까지 導入하는 等 多彩로운 테크닉의 項軟을 보여준다.
에르메스家 가장 最近 선보인 메티에 다르 製品은 ‘슬림 데르메스 르 사크레 데 世宗’이다. 2015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필립 델로頉에 依해 誕生한 슬림 데르메스 컬렉션은 均衡 잡힌 形態와 簡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유니크하면서도 豫想치 못한 技法들을 통해 피에르 마리가 디자인한 사크레 데 世宗 스카프를 大膽하게 再解釋했다.
太陽 빛이 내리쬐는 獅子, 잎이 茂盛한 날개를 펼치는 禿수리, 얼음 王冠을 쓴 늑대, 꽃이 滿發한 망토를 두른 말. 各 動物은 四季節을 象徵하며 프랑스 디자이너의 敍事的 유니버스와 바로크 판타지를 具現해낸다.
할리우드 俳優 魅力 빼닮은 목걸이, 한 點 作品이 된 奧妙한 빛깔의 그릇
藝術的 디자인 선보인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의 ‘아쏘 벨리 뒤 멕시끄’ⓒAnita Schlaefli
에르메스는 1978年 앙리 道理니가 만든 아쏘 時計에 傳統的인 樣式과 特異性을 混合해 每番 새로운 製品을 선보이고 있다. ‘아쏘 벨리 뒤 멕시끄’ 時計는 멕시코 할리스코 댄서들이 帽子 댄스(멕시코 傳統舞踊)를 추는 無濕을 모티프로 2017年에 선보인 에르메스의 스카프에서 靈感을 받았다. 댄스, 움직임, 흥겨움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을 다이얼에 表現했다.
다이얼 위에는 手工으로 製作된 14名의 댄서가 華麗한 色感으로 立體感 있게 表現됐다. 그中 時針과 分針 周邊을 둘러싼 23個의 다이아몬드 고리를 두르고 있는 일곱 名의 댄서는 손목 움직임에 맞춰 自由롭게 움직이도록 세팅됐다.
‘아쏘 코스튬 드 페테’는 얀 反이트릭이 폴란드 民俗 衣裳에서 靈感을 받아 디자인한 코스튬 드 페테 스카프를 미니어처 페인팅, 가죽 마케트리, 時퀸 技法을 통해 再解釋했다. 다이얼 位 活氣 넘치는 말은 가죽 마케트리 丈人의 손길을 거쳐 生命力을 얻었다. 밝은 컬러의 미니어처 페인팅된 조각들이 꽃 模樣을 만들어냈다.
까르띠에가 앰버서더人 티모테 샬라메가 出演한 映畫 ‘듄2’의 프리미어 行事를 위해 만든 네크리스 CartierⓒMatthieu Lavanchy
位(寫眞)의 製品을 着用한 티모테 샬라메CartierⓒJulian Ungano
까르띠에는 앰배서더人 俳優 티모테 샬라메와 協業韓 特別한 타임피스를 선보였다. 샬라메는 지난 15日 本人이 出演한 映畫 듄 레드카펫 行事에서 까르띠에의 유니크한 네크리스를 着用하고 參席했다. 이 製品은 듄의 主人公인 샬라메를 爲해 메종의 디자인 스튜디오와 주얼리 아틀리에가 앰배서더의 創意的 意見을 反映해 開發한 結果物이다. 메종은 900個가 넘는 컬러스톤을 통해 映畫 듄의 沙漠과 프레멘 캐틱터의 파란 눈을 주얼리로 表現했다.
까르띠에가 샬라메와 協業韓 것은 이番이 두 番째다. 까르띠에는 샬라메의 皮膚 톤과 어울리는 화이트골드 救助에 오닉스, 오팔, 투르말린, 에메랄드 등 밟고 魅惑的인 컬러와 프레셔스 스톤을 세팅해서 特別한 네크리스를 만들었다. 샬라메는 이 네크리스를 着用하고 映畫 웡카의 레드 카펫 行事에 參席했다. 마리-로르 세레드 까르띠에 주얼리 및 워치메이킹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 特別한 주얼리를 이렇게 紹介했다.
“이 특별한 作品은 單純한 목걸이가 아닌 藝術 作品이다. 화이트골드의 救助는 빈 캔버스였고, 900餘 個의 幻想的인 色相의 保釋으로 이뤄진 팔레트는 ‘물감’이었다. 하나하나 手作業으로 세팅한 이 作品은 點描畫를 떠오르게 한다.”
에르메스 플래그십 90㎝ 스카프.
캐시미어와 실크 素材의 에르메스 로코모션 140㎝ 숄.
에르메스 賣場에서 顧客들이 가장 많이 찾는 製品인 스카프는 藝術 作品 못지않다. 實際로 에르메스는 여러 아티스트와 協業해 每 시즌 獨特하면서도 幻想的인 디자인을 反映한 스카프 製品을 선보이고 있다. 이番 봄/여름 시즌에도 想像力을 刺戟하는 奇拔한 디자인이 華麗한 色彩와 만나 아름답게 繡놓아진 多樣한 스카프를 만날 수 있다.
에르메스의 새로운 테이블웨어 ‘트레使嗾 에퀘스트르’ 컬렉션 ⓒMatthieu Lavanchy
볼ⓒStudio des Fleurs
티팟 ⓒStudio des Fleurs
에르메스의 새로운 테이블웨어 ‘트레使嗾 에퀘스트르’도 單純한 食器를 넘어 하나의 作品으로 볼 수 있을 만큼 만드는 過程에 丈人의 努力이 많이 담겼다. 트레使嗾 에퀘스트르는 에르메스의 起源이 된 馬具 製作에 쓰인 裝飾과 브레이딩 技法에서 靈感을 받아 誕生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形態인 할로우 플레이트 10個를 비롯해 總 27個로 構成된 이番 컬렉션은 全 世界 모든 料理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完成됐다. 抛세린의 基本이라고 할 수 있는 카올린 화이트는 비르지니 자맹의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신수정 記者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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